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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월 5일 월요일

인간행동3 Human Action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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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 인간행동 3 Human Action
지은이 : 루트비히 폰 미제스
옮긴이 : 민경국, 박종운
분야 : 경제학
출간일 : 2011년 10월 20일
ISBN : 978-89-6406-792-5
가격 : 28,000원
규격 : A5    제본 : 무선제본    쪽 : 641쪽




☑ 책 소개

그레고리 맨큐는 이 책을 읽을 필요가 없다고 했다. 그러나 그가 깎아내린 이 책, ≪인간행동≫은 이미 60년 전에 현대 사회에도 유효한 경제학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인간행동에 비추어 경제학을 정리하고 해설해 새로운 경제학의 가능성을 보여 주었다. 자유주의 시장경제를 가장 잘 설명하는 이 책은, 자유시장경제를 믿는 모든 사람들의 경제학 교과서라고 꼽힌다.

이 책은 전체 7부 39장으로 구성된 방대한 책으로, 3권에서는 제4부의 21장부터 끝까지 다루고 있다.


☑ 출판사 책 소개

인간들이 자유와 번영을 누리면서 평화롭게 공존할 수 있는 사회질서는 무엇인가? 이것은 지속 가능한 사회 발전 원리는 무엇인가의 문제다. 1인당 소득 2만 달러에서 3만 달러 또는 그 이상의 번영을 약속하는 발전 원리는 무엇인가? 사회주의인가? 복지국가 이념인가? 아니면 다양한 형태의 간섭주의인가? 오늘날 한국 사회든 어느 사회든 이 문제에 대한 해답을 찾으려 한다.
이 문제에 대해 수정처럼 깨끗하고 분명하게 대답을 제시한 것이 미제스의 걸작 ≪인간행동≫이다. 즉, 지속 가능한 발전 원리는 사회주의와 간섭주의가 아니라 사유재산과 자유시장을 기반으로 하는 자본주의라는 것이다. 왜냐하면 그것은 모든 구성원들에게 광범위한 자유와 선택의 여지를 보장하는 사회적 협력의 시스템이자 동시에 가장 경제적인 방법으로 수억의 인간행동들을 조정하는 제도적 수단이기 때문이다.
이 책이 나온 시기는 인류가 참혹한 전쟁을 두 번이나 겪어야 했던 매우 암울한 때였다. 미제스는 이 같은 전쟁을 개인의 자유를 유린하는 정부의 과도한 규제 탓이라고 보았다. 그는 20세기 인류를 참혹하게 만든 집단주의의 논리와 결론의 오류를 명쾌하게 밝히면서 자본주의의 우월성과 지속 가능성을 설파하기 위해서 심오한 경제 이론과 방법, 과학철학, 사회철학을 개발하고 있다.
미제스는 이 책을 쓰기 전에 이미 화폐, 사회주의 그리고 자유주의와 사회과학 방법론 등 다양하고 광범위한 주제들을 다루었다. 이미 다룬 주제들을 일관성 있고 체계적으로 다시 정리하고 이들을 하나로 통합한 것이 이 책이다. 미제스 연구로 유명한 오스트리아학파의 에벨링이 확인하고 있듯이, ≪인간행동≫은 광범위하고 다양한 주제들을 체계적이고 일관되게 통합한 결과물이다.


☑ 책 속으로

노예제와 농노제의 폐지를 신학자나 도덕주의자의 가르침 덕으로 돌려서도 안 되고, 주인 쪽의 나약함이나 관대함 덕으로 돌려서도 안 된다. … 노예노동은 그것이 자유노동자와의 경쟁에서 이겨 낼 수 없었기 때문에 사라졌던 것이다. 노예노동이 이윤을 내기 힘들다는 점이 시장경제에서 노예노동의 관에 못질을 하도록 했던 것이다.
-본문 86~87쪽

시장현상에 대한 간섭의 모든 변종들은 그러한 것을 주장하는 학자나 지지자들이 지향하는 목적을 성취하는 데 실패했을 뿐만 아니라−그러한 것을 주장하는 학자나 옹호자들의 관점에서 볼 때도−변경하고자 구상했던 이전의 사정보다도 더 바람직스럽지 못한 사정을 초래했다.
-본문 523쪽

경제학은 강의실이나 통계 사무소에 맡겨져서는 안 되며, 비밀 동아리에 남겨져서도 안 된다. 그것은 인간생활과 행동의 철학이며 모든 사람, 그리고 모든 사물과 연관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것은 문명의 핵심이며 인간다운 생존의 핵심이다.
-본문 560쪽


☑ 지은이 소개

루트비히 폰 미제스(Ludwig von Mises, 1881~1973)
미제스는 오스트리아학파의 일원이자 최고봉으로서, 소비자 민주주의체제로서 시장경제의 성격을 분명히 밝혔으며, 개성이 없는 무차별의 개인이 아니라 상이한 욕구를 가지고 나름대로 합리적으로 행동하는 개인의 선호와 선택이 만들어 내는 교환 및 제휴가 시장경제를 만든다고 했다. 미제스에게 경제학은 이러한 인간행동학 중 가장 세련된 과학이었다.
미제스는 인간행동학에 바탕을 두고 역학적(기계적) 세계관과 맞섰으며, 수학적 경제학이나 계량경제학을 논박해 왔다. 미제스에게 인간행동에 대한 이해에 바탕을 두고 미래를 가장 정확히 예측하려고 하는 자는 수학적 경제학자가 아닌 기업가였다. 미제스는 또한 노동가치설 및 수학적 경제학에 바탕을 두고 사회를 운영할 수 있다고 본 사회주의를 경제계산 논쟁을 통해 논파했으며, 나치의 인종적 다중논리주의뿐 아니라 마르크스주의의 계급적 다중논리주의의 허구도 폭로했다.
미제스의 대표작으로는 단연코 ≪인간행동(Human Action)≫을 들 수 있으며, 부분적인 주제들을 다룬 책으로는, 가치 및 가격 위주의 기존 경제학 체제에 화폐와 신용 문제를 통합시킨 책으로 ≪화폐와 신용 이론(Theorie des Geldes und der Umlaufsmittel)≫(1912)이 있고, 인플레이션이 정부의 화폐 팽창으로부터 기인한다는 주장을 편 경기 변동론 책으로 ≪화폐가치 안정과 이자정책(Geldwertstabilisierung und Konjunkturpolitik)≫(1928), 사회주의가 원활히 작동되는 체제가 아니라는 취지의 책 ≪사회주의(Socialism)≫(1922)가 있으며, 경제학 방법론을 거론한 것으로 ≪경제 과학의 궁극적 기초(The Ultimate Foundation of Economic Science)≫(1962) 등이 있다.

☑ 옮긴이 소개

민경국
민경국은 홍성고, 서울대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하고 독일 프라이부르크대학교에서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독일에서 대학을 다니는 동안 가장 큰 영향을 준 교수들이 있다. 경제 사상은 브란트(K. Brandt), 경제 이론은 블뤼믈레(G. Blümle) 교수, 하이에크의 시각의 경쟁 이론과 경쟁법은 호프만(E. Hoppmann) 교수다. 그 밖에도 자유주의 사상과 진화 사상과 관련해 영향을 준 독일 인물은 반베르크(V. Vanberg)와 비트(U. Witt) 교수다.
중심 연구 분야는 자유주의 사상, 특히 하이에크의 자유주의 사상이 중심이 되는 오스트리아학파의 사상을 기초로 한 사회 발전 원리다. 기본적인 입장은, 자유주의가 지속 가능한 사회 발전 원리라는 것을 보여 주기 위해서는 경제학은 물론 법학, 정치학, 역사학, 그리고 과학철학, 인지심리학, 인류학 등 모든 학제적 영역을 포괄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런 입장에 따라 발표한 20여 권의 저서들 가운데 중요한 것을 들면, 진화론적 자유주의가 뷰캐넌의 계약론적 헌법주의보다 적실성이 있다는 것을 보여 준 ≪헌법경제론≫, 민주주의와 관료 시스템을 분석하고 헌법의 필요성을 설명한 ≪신정치경제학≫, 오스트리아학파의 진화론적 관점에서 시장경제의 기능 원리를 분석하고 기능 조건으로서 법의 성격을 규명한 저서 ≪시장경제의 법과 질서≫, 하이에크 사상을 연구한 ≪하이에크의 자유의 길: 하이에크의 자유주의 사상≫ 등이 있다. 다양한 시각에서 자유주의를 옹호한 저서 ≪자유주의의 지혜≫를 최근에 발표했다. 특히 대한민국 헌법을 자유주의 시각에서 연구하고 개정할 필요성을 주장하는 연구에도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있다, 애덤 스미스의 ≪도덕감정론≫, 하이에크의 ≪감각적 질서≫, 그리고 멩거의 ≪국민경제학의 원리≫를 번역하기도 했다. 
자유주의 사상을 연구하고 이를 확산하기 위해 한국하이에크소사이어티를 주도적으로 창설해 두 번에 걸쳐 회장을 지냈다. 현재는 제도경제학회 부회장 겸 편집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때때로 자유주의 시민운동에도 가담한다. 정부 입법자문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한독경상학회에서 우수 논문상을 수상했고 전국경제인연합회로부터 우수 저서로 네 차례 수상했다.

박종
박종운은 청주고, 서울대 사회학과, 서울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했다. 1980년대 군사독재 정권에 맞서면서 반독재 민주화 학생운동을 전개했고, 학생운동을 지휘하다 현상 수배가 되어 후배 박종철을 고문으로 잃는 아픔을 겪었음에도 이를 가슴에 간직한 채 민주화 운동을 치열하게 전개했다. 
또한 민주화 이후의 민주주의 사회에 대한 비전을 두고 모색하던 중, 1989년 베를린장벽 붕괴와 1992년 소련 붕괴 등 세계사적 격변을 목도하고, 좌파적 질서인 사회주의가 대한민국의 미래상이 되어서는 안 되며, 날마다 소비자의 돈을 통한 투표에 의해 봉사자로서의 기업가가 선택되는, ‘소비자 민주주의’로서의 시장경제로 나아가야 한다는 결론을 내렸다. 
이 결론 위에서 국회의원 연구 모임 ‘국가발전전략연구회’의 사무처장, 경기도 경제단체 연합회 사무총장 등으로 일했고, 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바로 세우려는 신념에서 ‘뉴라이트 운동’과 연대했다. 저서로는 신문 기고 및 방송 대담 등을 모아서 발간한 경제 칼럼집 ≪시장경제가 민주주의다≫(엣즈, 2008)가 있다.


☑ 차례

21장  노동 그리고 임금
1. 내향적 노동 및 외향적 노동
2. 노동의 기쁨과 지겨움
3. 임금
4. 교환학적 실업
5. 총임금률과 순임금률
6. 임금과 최저생계비 개념
임금률에 대한 역사적 설명과 원점회귀정리 간의 비교
7. 노동의 비효용으로 인해 영향 받는 노동 공급
‘산업혁명’에 관한 통속적 해석에 대한 촌평
8. 시장의 부침에 따라 영향 받는 임금률
9. 노동시장
동물들이 하는 일과 노예들이 하는 일

22장  인간 외적인 본원적 생산요소
1. 지대 이론에 관한 일반적 고찰
2. 토지 활용에서의 시간 요소
3. 한계 이하의 토지
4. 입지 공간으로서의 토지
5. 토지의 가격들
토양의 신화

23장  시장이 처해 있는 여건
1. 여건으로서의 이론, 학설, 이데올로기
2. 권력의 역할
3. 역사에서 전쟁과 정복의 역할
4. 여건으로서의 현실의 인간
5. 조정 기간
6. 재산권의 한도, 그리고 외부비용 및 외부경제의 문제
지식 창조라는 외부경제
특권과 유사 특권

24장  이해관계의 조화와 갈등
1. 시장에서 이윤과 손실의 궁극적 원천
2. 산아제한
3. ‘올바르게 이해된’ 이해관계의 조화−교환학적 경쟁
4. 사유재산
5. 우리 시대의 갈등들


제5부  시장 없이 이루어지는 사회적 협동

25장  사회주의 사회라는 가상 모형
1. 역사에서 사회주의 사상의 기원
2. 사회주의 학설
3. 사회주의의 인간행동학적 성격

26장  사회주의에서의 경제계산 불가능성
1. 문제점
2. 문제점을 인식하지 못했던 과거 사례들
3. 사회주의 경제계산에 대한 최근의 제안들
4. 시행착오
5. 유사 시장
6. 수리경제학의 미분방정식


제6부  인위적으로 방해받는 시장경제

27장  정부와 시장
1. 제3의 체제라는 사상
2. 간섭
3. 정부 기능의 한계 설정
4. 개인행동의 궁극적 기준으로서의 정당성
5. 자유방임주의의 의미
6. 소비에 대한 직접적인 정부 간섭
부정부패

28장  세금 부과에 의한 간섭
1. 중립세
2. 종합세
3. 세금 부과의 재정적 목적과 재정 외적 목적
4. 세금을 통한 간섭주의의 세 부류

29장  생산제한
1. 제한의 본성
2. 제한의 대가
3. 특권으로서의 제한
4. 경제체제로서의 제한

30장  가격 구조에 대한 간섭
1. 정부, 그리고 시장 자율성
2. 정부 간섭에 대한 시장의 반응
고대문명의 쇠락 원인에 관한 고찰
3. 최저 임금률
노동조합주의의 교환학적 측면

31장  통화와 신용 조작
1. 정부와 통화
2. 법정화폐 입법의 간섭주의적 측면
3. 통화 조작의 현대적 방법들의 전개
4. 통화 평가절하의 목적들
5. 신용팽창
경기조정 정책이라는 망상
6. 외환 통제 및 쌍무무역 협정

32장  몰수와 재분배
1. 몰수의 철학
2. 토지개혁
3. 몰수형 세금 부과
몰수형 세금 부과와 위험 인수

33장  혁명적 조합주의와 동업조합주의
1. 혁명적 조합주의 사상
2. 혁명적 조합주의의 오류들
3. 통속적 정책 속에 있는 혁명적 조합주의의 인자
4. 길드사회주의와 동업조합주의

34장  전쟁의 경제학
1. 전면전
2. 전쟁, 그리고 시장경제
3. 전쟁과 폐쇄경제
4. 전쟁의 무익함

35장  복지 원리 대 시장 원리
1. 시장경제에 반하는 주장
2. 빈곤
3. 불평등
4. 불안전성
5. 사회정의

36장  간섭주의의 위기
1. 간섭주의의 결과물
2. 여유 자금의 소진
3. 간섭주의의 종언


제7부  사회 속에서 경제학의 위치

37장  규정하기 힘든 경제학의 성격
1. 경제학의 독특함
2. 경제학과 여론
3. 과거 자유주의자들의 환상

38장  배움의 과정에서 경제학의 위치
1. 경제학 연구
2. 전문 직업 차원에서 본 경제학
3. 전문 직업 차원에서 본 예측
4. 경제학 그리고 대학교
5. 교양 교육과 경제학
6. 경제학과 시민
7. 경제학과 자유

39장  경제학과 인간 존재의 본질적 문제
1. 과학 그리고 삶
2. 경제학과 가치판단
3. 경제적 인지와 인간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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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
지은이에 대해
옮긴이에 대해

인간행동2 Human Action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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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 인간행동 2 Human Action
지은이 : 루트비히 폰 미제스
옮긴이 : 민경국, 박종운
분야 : 경제학
출간일 : 2011년 10월 20일
ISBN : 978-89-6406-791-8
가격 : 28,000원
규격 : A5    제본 : 무선제본    쪽 : 644쪽




☑ 책 소개

그레고리 맨큐는 이 책을 읽을 필요가 없다고 했다. 그러나 그가 깎아내린 이 책, ≪인간행동≫은 이미 60년 전에 현대 사회에도 유효한 경제학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인간행동에 비추어 경제학을 정리하고 해설해 새로운 경제학의 가능성을 보여 주었다. 자유주의 시장경제를 가장 잘 설명하는 이 책은, 자유시장경제를 믿는 모든 사람들의 경제학 교과서라고 꼽힌다.

이 책은 전체 7부 39장으로 구성된 방대한 책으로, 2권에서는 제4부의 15장부터 20장까지를 다루고 있다.


☑ 출판사 책 소개

인간들이 자유와 번영을 누리면서 평화롭게 공존할 수 있는 사회질서는 무엇인가? 이것은 지속 가능한 사회 발전 원리는 무엇인가의 문제다. 1인당 소득 2만 달러에서 3만 달러 또는 그 이상의 번영을 약속하는 발전 원리는 무엇인가? 사회주의인가? 복지국가 이념인가? 아니면 다양한 형태의 간섭주의인가? 오늘날 한국 사회든 어느 사회든 이 문제에 대한 해답을 찾으려 한다.
이 문제에 대해 수정처럼 깨끗하고 분명하게 대답을 제시한 것이 미제스의 걸작 ≪인간행동≫이다. 즉, 지속 가능한 발전 원리는 사회주의와 간섭주의가 아니라 사유재산과 자유시장을 기반으로 하는 자본주의라는 것이다. 왜냐하면 그것은 모든 구성원들에게 광범위한 자유와 선택의 여지를 보장하는 사회적 협력의 시스템이자 동시에 가장 경제적인 방법으로 수억의 인간행동들을 조정하는 제도적 수단이기 때문이다.
이 책이 나온 시기는 인류가 참혹한 전쟁을 두 번이나 겪어야 했던 매우 암울한 때였다. 미제스는 이 같은 전쟁을 개인의 자유를 유린하는 정부의 과도한 규제 탓이라고 보았다. 그는 20세기 인류를 참혹하게 만든 집단주의의 논리와 결론의 오류를 명쾌하게 밝히면서 자본주의의 우월성과 지속 가능성을 설파하기 위해서 심오한 경제 이론과 방법, 과학철학, 사회철학을 개발하고 있다.
미제스는 이 책을 쓰기 전에 이미 화폐, 사회주의 그리고 자유주의와 사회과학 방법론 등 다양하고 광범위한 주제들을 다루었다. 이미 다룬 주제들을 일관성 있고 체계적으로 다시 정리하고 이들을 하나로 통합한 것이 이 책이다. 미제스 연구로 유명한 오스트리아학파의 에벨링이 확인하고 있듯이, ≪인간행동≫은 광범위하고 다양한 주제들을 체계적이고 일관되게 통합한 결과물이다.


☑ 책 속으로

시장은 동료 시민들이 원하는 것에 그가 가장 잘 봉사하게 할 수 있는 통로로 가도록 개인의 활동들을 지휘한다. 시장의 가동에 어떤 강제나 강압도 없다.
-본문 3쪽

만약 역사적 경험이 우리에게 무엇인가를 가르쳐 줄 수 있다면, 그것은 사유재산이 문명과 뗄 수 없게 연결되어 있다는 것이다.
-본문 17쪽

사회주의자와 간섭주의자는 기업가의 이윤, 자본에 대한 이자, 그리고 토지의 지대를 ‘불로소득’이라 부른다. 왜냐하면 그들은 오직 노동자의 땀과 수고만이 실질적이고 보상받을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현실은 땀과 수고에 대해 보상하는 것이 아니다.
-본문 263쪽


☑ 지은이 소개

루트비히 폰 미제스(Ludwig von Mises, 1881~1973)
미제스는 오스트리아학파의 일원이자 최고봉으로서, 소비자 민주주의체제로서 시장경제의 성격을 분명히 밝혔으며, 개성이 없는 무차별의 개인이 아니라 상이한 욕구를 가지고 나름대로 합리적으로 행동하는 개인의 선호와 선택이 만들어 내는 교환 및 제휴가 시장경제를 만든다고 했다. 미제스에게 경제학은 이러한 인간행동학 중 가장 세련된 과학이었다.
미제스는 인간행동학에 바탕을 두고 역학적(기계적) 세계관과 맞섰으며, 수학적 경제학이나 계량경제학을 논박해 왔다. 미제스에게 인간행동에 대한 이해에 바탕을 두고 미래를 가장 정확히 예측하려고 하는 자는 수학적 경제학자가 아닌 기업가였다. 미제스는 또한 노동가치설 및 수학적 경제학에 바탕을 두고 사회를 운영할 수 있다고 본 사회주의를 경제계산 논쟁을 통해 논파했으며, 나치의 인종적 다중논리주의뿐 아니라 마르크스주의의 계급적 다중논리주의의 허구도 폭로했다.
미제스의 대표작으로는 단연코 ≪인간행동(Human Action)≫을 들 수 있으며, 부분적인 주제들을 다룬 책으로는, 가치 및 가격 위주의 기존 경제학 체제에 화폐와 신용 문제를 통합시킨 책으로 ≪화폐와 신용 이론(Theorie des Geldes und der Umlaufsmittel)≫(1912)이 있고, 인플레이션이 정부의 화폐 팽창으로부터 기인한다는 주장을 편 경기 변동론 책으로 ≪화폐가치 안정과 이자정책(Geldwertstabilisierung und Konjunkturpolitik)≫(1928), 사회주의가 원활히 작동되는 체제가 아니라는 취지의 책 ≪사회주의(Socialism)≫(1922)가 있으며, 경제학 방법론을 거론한 것으로 ≪경제 과학의 궁극적 기초(The Ultimate Foundation of Economic Science)≫(1962) 등이 있다.


☑ 옮긴이 소개

민경국
민경국은 홍성고, 서울대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하고 독일 프라이부르크대학교에서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독일에서 대학을 다니는 동안 가장 큰 영향을 준 교수들이 있다. 경제 사상은 브란트(K. Brandt), 경제 이론은 블뤼믈레(G. Blümle) 교수, 하이에크의 시각의 경쟁 이론과 경쟁법은 호프만(E. Hoppmann) 교수다. 그 밖에도 자유주의 사상과 진화 사상과 관련해 영향을 준 독일 인물은 반베르크(V. Vanberg)와 비트(U. Witt) 교수다.
중심 연구 분야는 자유주의 사상, 특히 하이에크의 자유주의 사상이 중심이 되는 오스트리아학파의 사상을 기초로 한 사회 발전 원리다. 기본적인 입장은, 자유주의가 지속 가능한 사회 발전 원리라는 것을 보여 주기 위해서는 경제학은 물론 법학, 정치학, 역사학, 그리고 과학철학, 인지심리학, 인류학 등 모든 학제적 영역을 포괄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런 입장에 따라 발표한 20여 권의 저서들 가운데 중요한 것을 들면, 진화론적 자유주의가 뷰캐넌의 계약론적 헌법주의보다 적실성이 있다는 것을 보여 준 ≪헌법경제론≫, 민주주의와 관료 시스템을 분석하고 헌법의 필요성을 설명한 ≪신정치경제학≫, 오스트리아학파의 진화론적 관점에서 시장경제의 기능 원리를 분석하고 기능 조건으로서 법의 성격을 규명한 저서 ≪시장경제의 법과 질서≫, 하이에크 사상을 연구한 ≪하이에크의 자유의 길: 하이에크의 자유주의 사상≫ 등이 있다. 다양한 시각에서 자유주의를 옹호한 저서 ≪자유주의의 지혜≫를 최근에 발표했다. 특히 대한민국 헌법을 자유주의 시각에서 연구하고 개정할 필요성을 주장하는 연구에도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있다, 애덤 스미스의 ≪도덕감정론≫, 하이에크의 ≪감각적 질서≫, 그리고 멩거의 ≪국민경제학의 원리≫를 번역하기도 했다. 
자유주의 사상을 연구하고 이를 확산하기 위해 한국하이에크소사이어티를 주도적으로 창설해 두 번에 걸쳐 회장을 지냈다. 현재는 제도경제학회 부회장 겸 편집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때때로 자유주의 시민운동에도 가담한다. 정부 입법자문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한독경상학회에서 우수 논문상을 수상했고 전국경제인연합회로부터 우수 저서로 네 차례 수상했다.

박종운
박종운은 청주고, 서울대 사회학과, 서울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했다. 1980년대 군사독재 정권에 맞서면서 반독재 민주화 학생운동을 전개했고, 학생운동을 지휘하다 현상 수배가 되어 후배 박종철을 고문으로 잃는 아픔을 겪었음에도 이를 가슴에 간직한 채 민주화 운동을 치열하게 전개했다. 
또한 민주화 이후의 민주주의 사회에 대한 비전을 두고 모색하던 중, 1989년 베를린장벽 붕괴와 1992년 소련 붕괴 등 세계사적 격변을 목도하고, 좌파적 질서인 사회주의가 대한민국의 미래상이 되어서는 안 되며, 날마다 소비자의 돈을 통한 투표에 의해 봉사자로서의 기업가가 선택되는, ‘소비자 민주주의’로서의 시장경제로 나아가야 한다는 결론을 내렸다. 
이 결론 위에서 국회의원 연구 모임 ‘국가발전전략연구회’의 사무처장, 경기도 경제단체 연합회 사무총장 등으로 일했고, 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바로 세우려는 신념에서 ‘뉴라이트 운동’과 연대했다. 저서로는 신문 기고 및 방송 대담 등을 모아서 발간한 경제 칼럼집 ≪시장경제가 민주주의다≫(엣즈, 2008)가 있다.


☑ 차례

15장  시장
1. 시장경제의 특징
2. 자본재와 자본
3. 자본주의
4. 소비자주권
정치적 지배라는 어법의 은유적 사용
5. 경쟁
6. 자유
7. 부와 소득의 불평등
8. 기업가적 이윤과 손실
9. 발전하는 경제에서 기업가적 이윤과 손실
이윤에 대한 도덕적 비난
과소소비 악령과 구매력 설에 관한 몇 가지 고찰
10. 흥행사, 경영자, 기술자 그리고 관료
11. 선별 과정
12. 개인 그리고 시장
13. 사업 홍보
14. 민족경제

16장  가격들
1. 가격 결정 과정
2. 가치평가와 가격평가
3. 고차재 가격들
생산요소들의 가격 결정에 대한 한계 설정
4. 비용회계
5. 논리 교환학 대 수리 교환학
6. 독점가격들
독점가격 이론에 대한 수리경제학의 취급
7. 호평
8. 수요독점
9. 독점가격의 영향을 받는 소비
10. 판매자 측에서의 가격 차별화
11. 구매자 측에서의 가격 차별화
12. 가격 연결성
13. 가격들과 소득
14. 가격들과 생산
15. 비시장가격이라는 망상

17장  간접 교환
1. 교환의 매개물과 화폐
2. 널리 퍼진 일부 오류들에 관한 고찰
3. 화폐의 수요와 공급
화폐의 기원에 관한 카를 멩거 이론의 인식론적 의미
4. 화폐의 구매력 결정
5. 흄과 밀의 문제와 화폐의 추진력
6. 현금 혹은 재화에 의해 유발된 구매력 변화
인플레이션과 디플레이션: 인플레이션주의와 디플레이션주의
7. 화폐를 통한 계산과 구매력의 변화
8. 구매력 변화에 대한 예상
9. 화폐의 특정한 가치
10. 화폐 관계의 중요성
11. 화폐 대용물
12. 신용 매개물 발행의 한도
자유 은행 제도에 관한 논의들의 고찰
13. 현금 보유의 규모와 구성
14. 대차대조표
15. 지역 간 환율
16. 이자율과 화폐 관계
17. 교환의 2차 매개물
18. 인플레이션주의자의 역사관
19. 금본위제
국제적인 통화 협력

18장  시간 경과 속에서의 행동
1. 기간에 대한 가치평가에서의 관점
2. 행동의 핵심적 필요조건으로서의 시간선호
시간선호 이론의 전개에 관한 논평
3. 자본재
4. 생산 기간, 대기 시간, 그리고 준비 기간
행동하는 사람의 기대 수명을 넘어 준비 기간을 연장하는 일
국제 자본시장에 대한 시간선호 이론의 일부 적용
5. 자본재의 전용 가능성
6. 행동에 대한 과거의 영향력
7. 자본의 축적, 유지와 그 소비
8. 투자자의 이동성
9. 화폐와 자본: 저축과 투자

19장  이자
1. 이자 현상
2. 본래의 이자
3. 이자율의 높이
4. 변화하는 경제에서의 본래의 이자
5. 이자 계산

20장  이자, 신용팽창 그리고 경기순환
1. 문제
2. 총시장이자율에서 기업가적 구성 요소
3. 총시장이자율의 구성 요소로서의 가격 프리미엄
4. 대부 시장
5. 화폐 관계의 변화가 본래의 이자에 주는 효과
6. 인플레이션과 신용팽창의 영향을 받는 총시장이자율
전체주의적 관리 아래서 이른바 불황의 부재
7. 디플레이션과 신용감축의 영향을 받는 총시장이자율
신용팽창과 단순 인플레이션 간의 차이
8. 화폐 이론 또는 유통신용 이론이 보는 경기순환에 관한 이론
9. 경기순환의 반복의 영향을 받는 시장경제
고용되지 않았던 생산요소가 호황의 첫 단계에서 하는 역할
경기순환에 대한 비화폐적 설명들의 오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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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행동1 Human Action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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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 인간행동 1 Human Action
지은이 : 루트비히 폰 미제스
옮긴이 : 민경국, 박종운
분야 : 경제학
출간일 : 2011년 10월 20일
ISBN : 978-89-6406-790-1
가격 : 25,000원
규격 :  A5   제본 :  무선제본   쪽 : 538쪽



☑ 책 소개

그레고리 맨큐는 이 책을 읽을 필요가 없다고 했다. 그러나 그가 깎아내린 이 책, ≪인간행동≫은 이미 60년 전에 현대 사회에도 유효한 경제학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인간행동에 비추어 경제학을 정리하고 해설해 새로운 경제학의 가능성을 보여 주었다. 자유주의 시장경제를 가장 잘 설명하는 이 책은, 자유시장경제를 믿는 모든 사람들의 경제학 교과서라고 꼽힌다.

이 책은 전체 7부 39장으로 구성된 방대한 책으로, 1권에서는 처음부터 제4부의 14장까지를 다루고 있다.


☑ 출판사 책 소개

인간들이 자유와 번영을 누리면서 평화롭게 공존할 수 있는 사회질서는 무엇인가? 이것은 지속 가능한 사회 발전 원리는 무엇인가의 문제다. 1인당 소득 2만 달러에서 3만 달러 또는 그 이상의 번영을 약속하는 발전 원리는 무엇인가? 사회주의인가? 복지국가 이념인가? 아니면 다양한 형태의 간섭주의인가? 오늘날 한국 사회든 어느 사회든 이 문제에 대한 해답을 찾으려 한다.
이 문제에 대해 수정처럼 깨끗하고 분명하게 대답을 제시한 것이 미제스의 걸작 ≪인간행동≫이다. 즉, 지속 가능한 발전 원리는 사회주의와 간섭주의가 아니라 사유재산과 자유시장을 기반으로 하는 자본주의라는 것이다. 왜냐하면 그것은 모든 구성원들에게 광범위한 자유와 선택의 여지를 보장하는 사회적 협력의 시스템이자 동시에 가장 경제적인 방법으로 수억의 인간행동들을 조정하는 제도적 수단이기 때문이다.
이 책이 나온 시기는 인류가 참혹한 전쟁을 두 번이나 겪어야 했던 매우 암울한 때였다. 미제스는 이 같은 전쟁을 개인의 자유를 유린하는 정부의 과도한 규제 탓이라고 보았다. 그는 20세기 인류를 참혹하게 만든 집단주의의 논리와 결론의 오류를 명쾌하게 밝히면서 자본주의의 우월성과 지속 가능성을 설파하기 위해서 심오한 경제 이론과 방법, 과학철학, 사회철학을 개발하고 있다.
미제스는 이 책을 쓰기 전에 이미 화폐, 사회주의 그리고 자유주의와 사회과학 방법론 등 다양하고 광범위한 주제들을 다루었다. 이미 다룬 주제들을 일관성 있고 체계적으로 다시 정리하고 이들을 하나로 통합한 것이 이 책이다. 미제스 연구로 유명한 오스트리아학파의 에벨링이 확인하고 있듯이, ≪인간행동≫은 광범위하고 다양한 주제들을 체계적이고 일관되게 통합한 결과물이다.


☑ 책 속으로

행동하는 인간은 불만족한 상태를 좀 더 만족스러운 상태로 바꾸고 싶어 한다. 그의 마음은 그에게 좀 더 적합한 상태를 상상하고, 그의 행동은 이 바람직한 상태의 실현을 지향한다. 사람으로 하여금 행동하도록 하는 동기는 항상 약간의 불편이다.
-본문 30쪽

행동이란 덜 만족스러운 상태를 더 만족스러운 상태로 대체하려는 시도다. 그렇게 고의적으로 유발된 교체를 우리는 교환이라고 부른다. … 포기된 것을 추구하는 목적 달성을 위해 지불한 가격이라고 부른다. 지불된 가격의 가치를 비용이라고 부른다.
-본문 194쪽

인간행동학은 이성이 궁극적인지, 절대적인 진리를 인식하는 데 적합한 도구인지에 대해 의문을 제기할 필요조차 없다. 이성이 인간으로 하여금 행동할 수 있도록 하기 때문에 그러한 한에서 인간행동학은 이성을 다룬다.
-본문 355쪽


☑ 지은이 소개

루트비히 폰 미제스(Ludwig von Mises, 1881~1973)
미제스는 오스트리아학파의 일원이자 최고봉으로서, 소비자 민주주의체제로서 시장경제의 성격을 분명히 밝혔으며, 개성이 없는 무차별의 개인이 아니라 상이한 욕구를 가지고 나름대로 합리적으로 행동하는 개인의 선호와 선택이 만들어 내는 교환 및 제휴가 시장경제를 만든다고 했다. 미제스에게 경제학은 이러한 인간행동학 중 가장 세련된 과학이었다.
미제스는 인간행동학에 바탕을 두고 역학적(기계적) 세계관과 맞섰으며, 수학적 경제학이나 계량경제학을 논박해 왔다. 미제스에게 인간행동에 대한 이해에 바탕을 두고 미래를 가장 정확히 예측하려고 하는 자는 수학적 경제학자가 아닌 기업가였다. 미제스는 또한 노동가치설 및 수학적 경제학에 바탕을 두고 사회를 운영할 수 있다고 본 사회주의를 경제계산 논쟁을 통해 논파했으며, 나치의 인종적 다중논리주의뿐 아니라 마르크스주의의 계급적 다중논리주의의 허구도 폭로했다.
미제스의 대표작으로는 단연코 ≪인간행동(Human Action)≫을 들 수 있으며, 부분적인 주제들을 다룬 책으로는, 가치 및 가격 위주의 기존 경제학 체제에 화폐와 신용 문제를 통합시킨 책으로 ≪화폐와 신용 이론(Theorie des Geldes und der Umlaufsmittel)≫(1912)이 있고, 인플레이션이 정부의 화폐 팽창으로부터 기인한다는 주장을 편 경기 변동론 책으로 ≪화폐가치 안정과 이자정책(Geldwertstabilisierung und Konjunkturpolitik)≫(1928), 사회주의가 원활히 작동되는 체제가 아니라는 취지의 책 ≪사회주의(Socialism)≫(1922)가 있으며, 경제학 방법론을 거론한 것으로 ≪경제 과학의 궁극적 기초(The Ultimate Foundation of Economic Science)≫(1962) 등이 있다.


☑ 옮긴이 소개

민경국
민경국은 홍성고, 서울대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하고 독일 프라이부르크대학교에서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독일에서 대학을 다니는 동안 가장 큰 영향을 준 교수들이 있다. 경제 사상은 브란트(K. Brandt), 경제 이론은 블뤼믈레(G. Blümle) 교수, 하이에크의 시각의 경쟁 이론과 경쟁법은 호프만(E. Hoppmann) 교수다. 그 밖에도 자유주의 사상과 진화 사상과 관련해 영향을 준 독일 인물은 반베르크(V. Vanberg)와 비트(U. Witt) 교수다.
중심 연구 분야는 자유주의 사상, 특히 하이에크의 자유주의 사상이 중심이 되는 오스트리아학파의 사상을 기초로 한 사회 발전 원리다. 기본적인 입장은, 자유주의가 지속 가능한 사회 발전 원리라는 것을 보여 주기 위해서는 경제학은 물론 법학, 정치학, 역사학, 그리고 과학철학, 인지심리학, 인류학 등 모든 학제적 영역을 포괄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런 입장에 따라 발표한 20여 권의 저서들 가운데 중요한 것을 들면, 진화론적 자유주의가 뷰캐넌의 계약론적 헌법주의보다 적실성이 있다는 것을 보여 준 ≪헌법경제론≫, 민주주의와 관료 시스템을 분석하고 헌법의 필요성을 설명한 ≪신정치경제학≫, 오스트리아학파의 진화론적 관점에서 시장경제의 기능 원리를 분석하고 기능 조건으로서 법의 성격을 규명한 저서 ≪시장경제의 법과 질서≫, 하이에크 사상을 연구한 ≪하이에크의 자유의 길: 하이에크의 자유주의 사상≫ 등이 있다. 다양한 시각에서 자유주의를 옹호한 저서 ≪자유주의의 지혜≫를 최근에 발표했다. 특히 대한민국 헌법을 자유주의 시각에서 연구하고 개정할 필요성을 주장하는 연구에도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있다, 애덤 스미스의 ≪도덕감정론≫, 하이에크의 ≪감각적 질서≫, 그리고 멩거의 ≪국민경제학의 원리≫를 번역하기도 했다. 
자유주의 사상을 연구하고 이를 확산하기 위해 한국하이에크소사이어티를 주도적으로 창설해 두 번에 걸쳐 회장을 지냈다. 현재는 제도경제학회 부회장 겸 편집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때때로 자유주의 시민운동에도 가담한다. 정부 입법자문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한독경상학회에서 우수 논문상을 수상했고 전국경제인연합회로부터 우수 저서로 네 차례 수상했다.

박종운
박종운은 청주고, 서울대 사회학과, 서울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했다. 1980년대 군사독재 정권에 맞서면서 반독재 민주화 학생운동을 전개했고, 학생운동을 지휘하다 현상 수배가 되어 후배 박종철을 고문으로 잃는 아픔을 겪었음에도 이를 가슴에 간직한 채 민주화 운동을 치열하게 전개했다. 
또한 민주화 이후의 민주주의 사회에 대한 비전을 두고 모색하던 중, 1989년 베를린장벽 붕괴와 1992년 소련 붕괴 등 세계사적 격변을 목도하고, 좌파적 질서인 사회주의가 대한민국의 미래상이 되어서는 안 되며, 날마다 소비자의 돈을 통한 투표에 의해 봉사자로서의 기업가가 선택되는, ‘소비자 민주주의’로서의 시장경제로 나아가야 한다는 결론을 내렸다. 
이 결론 위에서 국회의원 연구 모임 ‘국가발전전략연구회’의 사무처장, 경기도 경제단체 연합회 사무총장 등으로 일했고, 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바로 세우려는 신념에서 ‘뉴라이트 운동’과 연대했다. 저서로는 신문 기고 및 방송 대담 등을 모아서 발간한 경제 칼럼집 ≪시장경제가 민주주의다≫(엣즈, 2008)가 있다.


☑ 차례

제4판 서문
제3판 서문
초판 서문

서론
1. 경제학과 인간행동학
2. 인간행동에 대한 일반 이론의 인식론적 문제
3. 인간행동에 관한 경제 이론과 실제
4. 요약

제1부  인간의 행동

1장  행동하는 인간
1. 목적을 추구하는 행동과 동물적 반응
2. 인간행동의 필요조건
행복에 관해
본능 및 충동에 관해
3. 궁극적 기정사실로서 인간행동
4. 합리성과 비합리성: 주관주의와 인간행동학 연구의 객관성
5. 행동의 필요조건으로서 인과성
6. 나와 똑같은 다른 사람
본능의 유용성에 관해
절대적 목적
식물과 같은 인간

2장  인간행동과학의 인식론적 문제들
1. 인간행동학과 역사학
2. 인간행동학의 형식 논리적, 선험적 성격
미개인이 소위 논리적으로 이질적이라는 주장에 대해
3. 선험과 실재
4. 방법론적 개인주의의 원칙
나와 우리
5. 방법론적 단일주의의 원칙
6. 인간행동의 개별성과 가변성
7. 역사학의 영역과 특수한 방법론
8. 개념과 이해
자연의 역사와 인간의 역사
9. 이념형에 관해
10. 경제학의 연구 절차
11. 인간행동학적 개념의 한계

3장  경제학, 그리고 이성에 대한 반란
1. 이성에 대한 반란
2. 다중논리주의의 논리적 측면
3. 다중논리주의의 인간행동학적 측면
4. 인종적 다중논리주의
5. 다중논리주의와 이해
6. 이성의 옹호

4장  행동이라는 범주에 대한 1차 분석
1. 목적과 수단
2. 가치라는 척도
3. 필요라는 척도
4. 교환으로서의 행동

5장  시간
1. 인간행동학적 요소로서의 시간
2.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
3. 시간의 절약
4. 행동들 사이의 시간적 관계

6장  불확실성
1. 불확실성과 행동
2. 확률의 의미
3. 급간 확률
4. 사례별 확률
5. 사례별 확률을 수치화한 평가
6. 내기, 도박 그리고 게임
7. 인간행동학적 예측

7장  세상 속에서의 행동
1. 한계효용의 법칙
2. 수확의 법칙
3. 수단으로서의 인간노동
직접적으로 만족시키는 노동과 간접적으로 만족시키는 노동
창조적인 천재
4. 생산


제2부  사회라는 틀 속에서의 행동

8장  인간 사회
1. 인간의 협동
2. 전체론적, 형이상학적 사회관에 대한 비판
인간행동학과 자유주의
자유주의와 종교
3. 노동 분업
4. 리카도의 제휴의 법칙
제휴의 법칙에 관한 통상적 오류들
5. 노동 분업의 효과
6. 사회 속에서의 개인
신비로운 영적 교감이라는 우화
7. 거대 사회
8. 침략과 파괴의 본능
자연과학, 특히 진화론에 대한 통상적인 오해들

9장  이념의 역할
1. 인간의 이성
2. 세계관과 이데올로기
오류와의 투쟁
3. 권능
이념으로서의 전통주의
4. 사회개량주의와 진보 사상

10장  사회 내에서의 교환
1. 자폐적 교환과 개인 상호 간의 교환
2. 계약적 결합과 패권적 결합
3. 계산하는 행동


제3부  경제계산

11장  가치평가는 계산이 불가능
1. 수단의 등급화
2. 가치 및 가격에 관한 초보 이론에서 물물교환이라는 허구
가치 이론과 사회주의
3. 경제계산의 도입 문제
4. 경제계산과 시장

12장  경제계산의 영역
1. 화폐 부기의 성격
2. 경제계산의 한계
3. 가격의 변동 가능성
4. 안정화
5. 안정화 이념의 뿌리

13장  행동의 도구로서의 화폐를 통한 계산
1. 사고 방법으로서의 화폐를 통한 계산
2. 경제계산과 인간행동에 관한 과학


제4부  교환학 혹은 시장사회의 경제학

14장  교환학의 범위와 방법론
1. 교환학적 문제의 범위 설정
경제학을 부인하는 학설들
2. 가상적 모형의 방법
3. 순수 시장경제
이윤 극대화론의 망상
4. 자폐경제
5. 휴식 상태와 항등순환경제
6. 정체경제
7. 교환학적 기능들의 통합
정체경제에서의 기업가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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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7월 8일 화요일

오스트리아학파의 경기변동 이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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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 오스트리아학파의 경기변동 이론
The Austrian Theory of Trade Cycle and Other Essays
지은이 : 루트비히 폰 미제스(Ludwig von Mises) 외
옮긴이 : 전용덕
분야 : 사상 / 경제학
출간일 : 2014년 7월 4일
ISBN : 979-11-304-1841-4 03320
가격 : 18,000원
규격 : 사륙판 제본 : 무선제본 쪽 : 161쪽


☑ 책 소개
 
미제스, 로스버드, 하벌러, 하이에크, 개리슨 등 오스트리아학파 대표 석학들의 경기변동 에세이 여섯 편을 엮은 책이다. 1932년부터 1970년까지 발표 시기가 서로 다른 글 네 편과 오스트리아학파의 이론을 전망하고 요약하는 글로 구성되어 경기변동에 관한 초기 논의부터 발전된 이론까지 그 핵심을 간결하게 확인할 수 있다.
 
 
☑ 출판사 책 소개
 
≪오스트리아학파의 경기변동 이론≫에는 제목 그대로 오스트리아학파의 경기변동 이론을 다룬 여섯 편의 에세이가 실려 있다. 미제스, 로스버드, 하벌러, 하이에크는 경기변동의 독특한 측면을 여러 각도에서 조명하고 시대 상황에 따라 각기 다른 역사적 사례나 에피소드를 이용해 설명했다. 개리슨은 오스트리아학파의 경기변동 이론을 현대 화폐ᐨ거시경제학 관점에서 요약하고 전망했으며, 네 명의 석학이 쓴 에세이를 아주 잘 해설했다.
 
미제스는 오스트리아학파의 설립자이자 경기변동 이론의 창시자답게 경기변동 이론을 간결하게 설명하면서도 요점을 놓치지 않는다. 그는 은행이 신용창조를 통해 인위적으로 이자율을 떨어뜨리면 일시적으로 붐(호황)이 일어나지만, 결국에는 버스트(경제 위기)로 이행함을 지적한다. 따라서 경기를 부양하기 위해 새로운 신용창조를 하지 말아야 할 뿐 아니라 버스트 시기에 시장 간섭 정책을 실행하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고트프리트 하벌러는 1920년대 미국 대공황을 예로 들어 경기변동을 분석한 뒤 경기변동의 ‘더 정밀화된 화폐 이론’, 즉 오스트리아학파의 경기변동 이론을 제시한다. 오스트리아학파의 경기변동 이론은 전통적인 화폐 이론이 무시한 비화폐적이고 실물적인 변화를 설명한다. 그리하여 버스트 시기에 자원이 이동하는 현상은 경기변동이 순전히 화폐적 현상이라는 경기변동의 전통적인 화폐 이론이 진리가 아님을 일깨운다.
 
미제스의 수제자였던 로스버드는 누구보다 현대적인 용어로 경기변동의 원인과 대책을 간결하고 명료하게 설명한다. 정부의 시장 간섭, 특히 이자율에 대한 간섭을 경기변동의 원인으로 파악하고, 정부의 모든 지원 정책을 중단하고 자유방임 정책을 취하는 것을 대책으로 제시한다.
 
하이에크는 인플레이션 정책을 비판하고 인플레이션의 단점에 대해 종합적이고 훌륭하게 설명한다. 보통 인플레이션의 영향을 말할 때 채권자와 채무자의 소득 재분배 문제를 가장 먼저 고려하지만, 그보다 중요한 문제는 화폐 공급이 증가하면 가격 상승의 시점과 속도가 재화마다 다르다는 점이라고 지적한다. 이 점이 인플레이션의 영향을 이해하는 데 결정적이라고 주장하고 인플레이션 정책이 경우에 따라 필요하다는 주장의 허구를 하나씩 논파한다.
 
 
☑ 책 속으로
 
그래서 우리는 이제 드디어 경기변동이 자유시장경제의 어떤 불가사의한 실패 때문에 초래된 것이 아니라, 오히려 그 정반대, 즉 시장 과정에 대한 정부의 제도적인 간섭에 의해서 초래된다는 것을 이해한다. 정부의 간섭은 은행 확장과 인플레이션을 불러온다. 그리고 인플레이션이 끝날 때 그 결과로 공황ᐨ조정이 온다.
- 88쪽
 
 
☑ 지은이 소개
 
루트비히 폰 미제스(Ludwig von Mises, 1881∼1973)
20세기 오스트리아학파의 실질적인 설립자다. 빈 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고 그곳에서 가르쳤다. 오스트리아 상공회의소 경제보좌관을 역임했고, 제네바에 있던 국제연구대학원(Graduate Institute for International Studies)과 뉴욕 대학교에서 가르쳤다. 고전적 자유주의와 자유시장경제를 기초로 하는 오스트리아학파의 설립자로 많은 대작을 남겼다. 주요 저서로는 ≪화폐와 신용 이론(The Theory of Money and Credit)≫, ≪사회주의(Socialism)≫, ≪이론과 역사(Theory and History)≫, ≪인간행동(Human Action)≫ 등이 있다. 특히 ≪인간행동≫은 현재 오스트리아학파의 학문적 기초가 된 불후의 대작이다.
 
고트프리트 하벌러(Gottfried Haberler, 1900∼1995)
빈 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빈 대학교와 하버드 대학교에서 가르쳤다. 미제스의 제자로 미국기업연구소(American Enterprise Institute) 상근연구원이었으며, 미제스연구소의 석좌연구원을 지냈다. 주요 저서로는 ≪지수의 상식(Sense of Index Numbers)≫, ≪국제무역 이론(Theory of International Trade)≫, ≪번영과 공황(Prosperity and Depression)≫, ≪경제성장과 안정(Economic Growth and Stability)≫ 등이 있다.
 
머리 로스버드(Murray N. Rothbard, 1926∼1995)
컬럼비아 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미제스가 뉴욕 대학교에서 개최한 세미나에서 오스트리아학파의 경제학을 이어받았다. 뉴욕폴리테크닉연구소(New York Polytechnic Institute), 네바다 주립대학교 라스베이거스 캠퍼스(University of Nevada, Las Vegas)에서 가르쳤으며, 미제스연구소에서 학술 부문 부소장을 지냈다. 미제스의 수제자로 고전적 자유주의와 자유시장경제에 대한 저서와 강연 등으로 활발한 활동을 했다. 주요 저서로는 ≪인간, 경제, 국가(Man, Economy, and State)≫, ≪권력과 시장(Power and Market)≫, ≪미국의 대공황(America’s Depression)≫, ≪경제사상사(The History of Economic Thought)≫ 등이 있다.
 
프리드리히 하이에크(Friedrich A. Hayek, 1899∼1992)
빈 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빈 대학교, 런던 경제대학교, 시카고 대학교, 프라이부르크 대학교 등에서 가르쳤다. 미제스의 제자였고 노벨경제학상을 받았다. 미제스연구소의 석좌연구원을 지냈다. 주요 저서로는 ≪가격과 생산(Prices and Production)≫, ≪화폐 이론과 경기변동(Monetary Theory and the Trade Cycle)≫, ≪화폐 국가주의와 국제 안정성(Monetary Nationalism and International Stability)≫, ≪자본의 순수 이론(The Pure Theory of Capital)≫ 등이 있다.
 
로저 개리슨(Roger W. Garrison, 1944∼ )
버지니아 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미국 앨라배마 주 오번 대학교 경제학 교수를 지내고 미제스연구소에서 강의했다. 오스트리아학파의 경제학 워크숍을 이끌었다. 화폐ᐨ거시경제학 분야에서 오스트리아학파의 경제학을 연구했는데, 특히 현대 화폐ᐨ거시경제학 관점에서 오스트리아학파의 경기변동 이론을 연구하고 발전시킨 선도적인 인물 중 한 사람이다.
 
 
☑ 옮긴이 소개
 
전용덕
고려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오하이오 주립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자유기업원과 전경련 자문위원을 역임했고, 자유경제출판문화상(제3회, 제6회)을 수상했으며, 현재 대구대학교 무역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한국 하이에크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자유주의 철학과 자유시장경제에 관한 연구·강의·발표 등에 관심과 노력을 쏟고 있다.
주요 저서와 역서로는 ≪헌법재판소 판례 연구≫(공저), ≪권리, 시장, 정부≫, ≪방송과 시장경제≫(공저), ≪국제 금융위기와 신자유주의≫, ≪정책실패와 국제금융위기≫(공저), ≪오스트리아학파의 경기변동 이론과 화폐·금융제도≫, ≪인간, 경제, 국가≫(공역), ≪자유주의로의 초대≫(공역), ≪정부는 우리 화폐에 무슨 일을 해왔는가?≫ 등이 있으며, 주요 논문으로는 <Land Reform, Income Redistribution, and Agricultural Production in Korea>(공저), <Gresham’s Law in the Late Chosun Korea>(공저), <Conglomerates and Economic Calculation>(공저), <A Note on Cartels> 등이 있다.
 
 
☑ 목차
 
서론: 오스트리아학파 이론의 전망(로저 개리슨)
오스트리아학파의 경기변동 이론(루트비히 폰 미제스)
화폐와 경기변동(고트프리트 하벌러)
경제공황: 그 원인과 대책(머리 로스버드)
우리는 여전히 인플레이션을 피할 수 있는가?(프리드리히 하이에크)
오스트리아학파의 이론: 요약(로저 개리슨)
 
부록
 
해설
지은이에 대해
옮긴이에 대해

2014년 6월 26일 목요일

식물의 잡종에 관한 실험 Versuche uber Pflanzen Hybrid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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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 식물의 잡종에 관한 실험 Versuche über Pflanzen-Hybriden
지은이 : 그레고어 멘델
옮긴이 : 신현철
분야 : 인문 > 인문 고전 문고 > 인문 고전 문고 기타
      과학 > 생물학 > 유전학
출간일 : 2009년 4월 15일
ISBN : 978-89-6228-346-4
가격 : 12,000원
쪽 : 119쪽



☑ 200자 핵심요약

국내 초역이다. ‘멘델 법칙’은 곧 ‘유전 법칙’이라고 불릴 정도로 유전학에 가장 기초가 되는 핵심적인 원리들을 담고 있다. 이 책은 이러한 멘델 법칙이 탄생하기까지의 끈질긴 실험 과정과 결과가 고스란히 담긴 논문이다. 멘델 법칙의 생생한 탄생 과정과 멘델의 집요하고 참을성 있는 탐구 태도를 엿볼 수 있다.


☑ 책 소개

멘델 법칙의 정수
멘델 법칙의 정수라고 할 수 있는 실험 결과들이 나열되어 있다. 차례대로 살펴보면, 1) 유전학 재료로서 지녀야 할 특성으로 대립형질 상태를 규정했고, 2) 대립형질 상태는 잡종에서 우성과 열성으로 구분되어 나타나는데, 이들의 비는 3:1로 우성이 많음을 밝혔으며, 3) 이러한 비율이 잡종 제2세대에서도 지속됨을 확인했고, 4) 여러 개의 형질이 관여할 때에도 이러한 우성과 열성 관계 및 3:1이라는 비율이 유지됨을 규명했다. 그리고 난세포와 정세포가 지니고 있는 대립형질 상태를 역교배 실험으로 추정했고, 이를 토대로 당시 논쟁 중이었던 꽃가루(정세포)와 밑씨(난세포)의 관계가 1:1 대응 관계임을 밝혔다. 그는 또한 완두콩을 재료로 해서 규명된 사실들이 다른 식물에서도 적용 가능함을 확인했다. 마지막으로 멘델은 오늘날의 유전자 또는 대립유전자에 해당하는 요소라는 개념을 도입해, 이들 요소가 수정 과정을 거치면서 강제로 하나가 되었다가 다시 풀리는 과정을, 즉 오늘날의 감수분열 현상을 유추함과 동시에 생물의 형질을 전체로서 파악하지 않고 단위 형질들의 집합으로 설명했다.

멘델 법칙의 재발견
1900년에 더프리스, 코렌스 체르마크 등 세 사람이 각기 독립된 연구를 진행하면서 이전에 멘델이 발표한 논문의 타당성을 인정하게 되고, 각자 연구 논문을 발표하면서 멘델 법칙은 재발견된다. 논문 발표는 더프리스가 시작했다. 그는 멘델의 논문 별쇄본을 가지고 있던 바이에링크로부터 멘델의 논문을 받았다. 더프리스는 멘델의 논문 내용을 자신의 연구 내용과 비교, 검토한 후 자신의 연구 내용의 요약본을 불어로 발표할 때에는 멘델의 이름을 명기하지 않았으나, 논문 전체를 1900년 <독일식물학회보> 18권, 83∼90쪽에 발표할 때에는 멘델의 연구 업적을 인용했다. 더프리스의 학문적 경쟁자인 코렌스는 더프리스의 연구 요약본만을 보고 나서 멘델의 업적이 누락되어 있는 점을 확인하고, 이러한 내용과 자신의 연구 내용을 논문으로 정리해 <독일식물학회보>에 투고했다. 이 논문은 <독일식물학회보> 18권, 158∼168쪽에 게재되었다. 한편 체르마크 역시 논문을 준비하고 있었는데, 더프리스와 코렌스의 연구 결과를 보고 나서 곧바로 <독일식물학회보>에 연구 결과를 투고했고, 18권, 232∼239쪽에 게재되었다. 이 세 사람의 연구는 서로 정보 교환 없이 단독으로 진행되었지만, 논문의 결과를 논의하면서 멘델의 논문을 참고할 수밖에 없었고, 그 결과 이전까지 단편적으로 인용되어 오던 멘델의 업적이 세상에 다시 등장했다. 그러나 실질적으로 멘델의 업적을 널리 소개한 사람은 영국의 생물학자 베이트슨이다. 그는 멘델의 논문을 영어로 번역해 많은 사람이 볼 수 있게 했고, 이와 동시에 ‘유전학(Genetics)’이란 새로운 학문을 개척했다. 오늘날 널리 사용되는 유전학이라는 용어는 베이트슨이 만든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책 속으로

Diese Entwicklung erfolgt nach einem constanten Gesetze, welches in der materiellen Beschaffenheit und Anordnung der Elemente begründet ist, die in der Zelle zur lebensfahigen Vereinigung gelangten.
이러한 발달은 세포의 생명력 있는 융합에 관여하는 요소의 배열과 물질 조성에 근거한 일정한 법칙에 따라 진행된다.


☑ 지은이 소개

그레고어 요한 멘델(Gregor Johann Mendel, 1822∼1884)

1822년 7월 20일 오스트리아 합스부르크 제국의 메렌 지방(현재의 체코)의 작은 마을인 하인첸도르프에서 소작인의 아들로 태어나 22일 요한이라는 세례명을 받았다. 어려서는 리프니크에 있는 피아리스트 학교에 다니다가 이후 오파바에 있는 인문고등학교, 즉 김나지움에 진학했고, 1840년 올뮈츠 에 있는 철학연구소 2년제 과정에 입학해 1년간의 휴학 끝에 1843년 졸업했다. 어려서부터 정원 일, 꿀벌 키우기 등에 관심이 많았으나 항상 경제적으로 어려워 이를 극복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야만 했다. 철학연구소를 졸업한 뒤, 경제적 문제도 해결하면서 공부하기 위해 1843년부터 브륀에 있던 성토마스 수도원에서 수도사로 일을 시작했다. 그곳에서 멘델은 기상학, 식물학, 물리학, 수학 등을 자유롭게 공부했으며, 특히 온실에 마음대로 접근할 수 있었다. 1851년부터는 빈 대학 물리학과 수업 보조 조교 생활을 시작했고, 수학, 화학, 곤충학, 고생물학, 식물학, 식물생리학 등의 강의를 수강했다. 특히 도플러 효과로 유명한 도플러 교수의 실험물리학 강의를 들으면서 과학적 방법론에 대해서도 이해했다. 1853년에는 다시 브륀으로 돌아와 1854년부터 완두콩을 교배하기 시작했다.


☑ 옮긴이 소개

신현철

서울대학교 식물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식물학과에서 <한국산 수국과 식물의 종속지>란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순천향대학교 생명과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우리나라 여기저기에 살고 있는 식물들을 연구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울릉도에서만 자라는 추산쑥부쟁이를 발견했고, <한국산 해산피자식물류의 분류>, <식물의 분류학적 실체를 통한 시경의 새로운 이해>, <울릉도산 식물의 기준표본> 등의 논문을 발표했다. 번역한 책으로는 에른스트 마이어의 ≪진화론 논쟁≫과 마이클 심슨의 ≪식물계통학≫(공역), 민코프와 베이커의 ≪21세기 생명과학: 주제별 탐구와 문제점≫(공역) 등이 있다. 이 밖에 어린이용 책으로 ≪민들레≫, ≪감자와 고구마≫ 등을 출판했다.

2011년 4월 8일 금요일

카를 야스퍼스 Karl Jasp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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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사는 인간에서
정말 사는 인간으로

지금까지 출간된 관련서 가운데 가장 체계적이면서 명철하고 이해하기 쉬운 <<카를 야스퍼스>> 입문서.
"한계상황을 경험하는 것은 실존하는 것과 동일"하므로 "사귐의 철학"을 통해 현존재에서 벗어나 실존으로 가는 길을 제시한다.
한국야스퍼스학회장인 정영도가 쿠르트 잘라문의 원서를 완역했다.








카를 야스퍼스의 철학 사상을 체계적으로 명쾌하게 설명하고 있는 일종의 해설서다. 지금까지 독일을 비롯한 유럽 여러 나라와 영국, 미국 등에서 야스퍼스 철학 사상을 해설한 입문서나 안내서에 비해 체계적이면서 이해하기 쉽다. 그래서 이 책은 야스퍼스의 철학 사상을 공부하려는 학자들에게 가장 많이 읽히는 입문서로 유명하다. 야스퍼스의 철학 체계, 자기 고유의 철학적 개념, 한계상황, 실존적 사귐, 포괄자론, 정치철학 등을 총망라해 이해하기 쉽게 해설하고 있다. 따라서 이 책은 야스퍼스의 깊고 무거운 주저를 읽기 전에 반드시 읽어야 할 필독 입문서다.

저자인 쿠르트 잘라문 교수는 우선 카를 야스퍼스가 왜 정신병리학이라는 당초의 전공을 버리고 철학의 길로 나섰는가에 대해 분명한 이유를 쓰면서 책을 시작한다.
“철학적 저작” 장에서 철학적 사유란 항상 실천과 직접적인 관계를 가지며, 반독단적 사유에서 철학의 본질이 드러나고, 존재의 확신에서 철학의 과제가 실현된다는 것을 서술하고 있다.
“철학의 방법” 장에서는 야스퍼스의 실존으로 전환할 수 있는 방법으로서의 초월하는 사유가 해명되고 있다.
“실존의 개념” 장에서는 현존재와 실존의 상이성과 양자의 성격 및 의미를 설명하며 실존이 되는 계기로서 한계상황 앞에서의 좌절에 관해 해명하고 있다.
“사귐의 철학” 장에서는 현존재적 사귐의 비인간화 및 인간 존재의 비본래성에 대해 논하고 있다.
“포괄자론(包括者論)과 이성의 철학” 장에서는 야스퍼스의 존재론으로서의 포괄자론(Periechontologie)을 논의하고 있다. 즉‘주관ᐨ객관 분열의 배경으로서의 포괄자’와 ‘지평을 넘어선 초월자로서의 포괄자’를 집중적으로 조명하고 있다.
“정치적 사유” 장에서는 야스퍼스가 주장하는 냉전의 종식, 전체주의의 파기, 그리고 세계 평화의 구축이라는 정치철학적 이념을 요약해 서술하고 있다. 더 나아가서 국가의 정치적 안정, 자유 이념의 구현, 핵전쟁의 억제, 전체주의로부터의 해방, 그리고 세계 평화 질서의 구축을 현실화해야 한다는 야스퍼스의 정치철학도 여기서 기술하고 있다.
“철학과 과학” 장에서는 야스퍼스가 말하고 있는 의미· 의의·한계를 정리해 소개하고 있으며, 여기에 덧붙여 철학과 과학의 상호 관계를 요약·소개하고 있다.
“철학과 종교” 장에서는 종교적 진리, 특히 계시 종교의 신앙과 철학적 신앙의 상이성을 주장하는 야스퍼스의 종교 사상을 조명하고 있다. 동시에 야스퍼스의 철학적 신앙의 핵심이 되는 초월자의 암호에 관한 이론을 해설하고 있다.


☑ 책 속으로

사귐은 그때마다 두 사람 사이에 성립한다. 두 사람은 서로 결합되어 있지만, 그들은 어디까지나 두 사람으로 머물러 있어야만 한다. … 나는 사귐으로 들어감이 없이는 자기 자신이 될 수 없고, 고독하지 않고는 사귐으로 들어갈 수 없다.


☑ 지은이 소개


쿠르트 잘라문(Kurt Salamun, 1940∼)
쿠르트 잘라문은 현재 오스트리아의 그라츠대학교 철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잘라문 교수는 오스트리아 카를 야스퍼스학회의 회장이기도 하다.
쿠르트 잘라문은 1940년 오스트리아의 레오벤(Leoben)에서 태어났고, 그라츠대학교에서 철학·심리학·독문학·영문학을 연구했다. 1963년에 그라츠대학교 철학과 연구 조교로 일했고, 1965년에 <카를 야스퍼스의 사귐에서의 본래적 자기존재>라는 논문으로 철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73년에 철학 교수 자격시험에 합격했고, 1975년에는 그라츠대학교 철학과 교수로 부임해 2006년 12월까지 재직했다. 2007년 3월 정년퇴임해 지금은 그라츠대학교의 철학과 명예교수로서 계속 강의하고 있다.
쿠르트 잘라문은 1987년에 ‘오스트리아 카를 야스퍼스 학회’를 창립해 지금까지 회장을 맡아 오면서 야스퍼스학회의 학회지를 1988년 창간호로부터 2010년 6월 현재 제13집까지 편집·발간하는 학구적 열정을 보여 주고 있다.
그의 저서 가운데 중요한 것은 다음과 같다. ≪이데올로기−편견의 지배≫(1972, 공저), ≪이데올로기ᐨ과학ᐨ정치, 사회철학 연구≫(1975), ≪계몽으로서의 사회철학≫(1979, 편저), ≪철학이란 무엇인가≫(1980, UTB 1000). ≪카를 야스퍼스, 그의 사유의 현실성≫(1991, 편저). 이외에도 그는 정치 및 세계관 분석의 철학, 철학사, 사회철학, 철학적 인간학, 지식론 등 다방면에 걸친 연구 논문들을 썼다.


☑ 옮긴이 소개


정영도
정영도는 영남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니체의 기독교 비판에 대한 연구로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오르테가의 생적 이성의 철학에 대한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 후 독일 뮌헨대학에서 5년간 니체 철학을 연구했다.
정영도는 동아대학교에서 철학과 교수로 32년간 재직하다가 2005년 2월에 정년퇴직했다. 현재는 명예 교수로 있으면서 후학들을 위해서 아직도 철학을 강의하고 있다. 정영도는 한국철학회 부회장, 새한철학회 회장, 한국니체학회 회장 자리를 맡았다. 현재 한국야스퍼스학회 회장을 맡아 일하고 있다.
전공 저서로는 ≪니체의 사랑과 철학≫, ≪야스퍼스 철학의 근본 문제≫, ≪현대 유럽 철학≫, ≪그리스 로마 철학≫ 등 다수가 있다. 번역서로는 ≪니체의 차라투스트라에 대한 철학적 해설≫(안네마리 피퍼), ≪신의 추구자냐 안티크리스트냐−니체의 기독교 비판≫(오이겐 비저), ≪개인과 사회≫(오르테가), ≪삶의 형이상학≫(오르테가), ≪초월자의 암호≫(야스퍼스), ≪척도를 주는 인간들≫(야스퍼스), ≪근원에서 사유하는 철학자들≫(야스퍼스), ≪야스퍼스의 철학 사상≫(월래프), ≪카를 야스퍼스≫(리하르트 비서) 등 다수가 있다.
부산시 문화상(학술 부문), 눌원문화상(학술 부문), 동아학술상(인문·사회 부문)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 목차

해설 ·······················9
지은이에 대해 ··················14

약어 ······················19
머리말 ·····················21
제2판 머리말 ··················24

Ⅰ. 삶의 고비와 정신적 발전
청년 시절 대학교에서의 공부, 정신의학 연구 ····27
하이델베르크대학교 시절, 심리학에서 철학으로의 길 ·34
바젤에서의 활동 ·················37

Ⅱ. 철학적 저작
철학적 과제와 목표 ················43
실천으로서의 철학 ···············43
반독단적 사유로서의 철학 ···········47
존재의 확신으로서의 철학 ···········56
철학의 방법 ···················60
간접적 전달로서의 철학 ············60
초월하는 사유로서의 철학 ···········66
위에서 서술한 철학 이해의 문제성에 대해서 ···73
실존의 개념 ···················81
인간의 자기실현이라는 실존철학적 표상 ·····81
객관적 현존재로서의 인간과 실존으로서의 인간 ··95
한계상황에서의 자기생성 ···········111
사귐의 철학 ···················122
사귐의 객관적 여러 양태 ···········122
실존적 사귐을 위한 행동에의 호소 ·······127
실존적 사귐과 대화 ··············138
포괄자론(包括者論)과 이성의 철학 ········144
본래적 존재로서의 포괄자 ···········145
포괄자의 여러 양태와 다원성의 이상 ······153
역동적인 보편 원리로서의 이성 ········160
정치적 사유 ···················166
도덕적·정치적 전향의 요청 ··········168
전체주의 비판 ················184
이성과 민주주의와 정치적 에토스 ·······190
철학과 과학 ··················201
좁혀진 과학 개념 ···············202
과학의 기준 ·················204
철학과 과학의 상호 관계 ···········211
철학과 종교 ··················215
종교 비판과 종교의 철학적 내실 ········216
초월자의 개념과 암호의 형이상학 ·······223
좌절의 사상과 철학적 신앙 ··········233
철학과 교육 ··················240
인격 형성을 위한 가치 교육으로서의 교양 ····243
높은 수준의 대학 교육의 목표로서 과학적 사고 ·249
가치 지향적 교육 구상의 현실성 ········258

Ⅲ. 영향
독일에서의 수용 ·················267
국제적인 반향 ··················277

옮긴이에 대해 ··················287

2011년 3월 3일 목요일

메데이아 Med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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멈출 수 없는 운명과 사랑 사이의 갈등

국내 초역이다. 오랫동안 수많은 예술 장르의 소재가 되어온 그리스 신화 속 ‘메데이아’를 모티프로 한 작품이다. 하지만 이 책은 메데이아의 여느 개작들과 달리 단순한 메데이아의 성격비극을 넘어서서 그릴파르처의 철학적 인식과 세계관이 삽입되어 있다. 이 작품은 인간은 운명에 저항하지 못하고 그 지배를 받게 된다고 보는 ‘운명극’이라 할 수 있다. 따라서 그의 작품 가운데에서 가장 염세적이며 절망적인 분위기를 풍긴다. 운명과 사랑 사이에서 갈등하는 여인의 어쩔 수 없는 체념과 절망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 책 소개

3부작으로 이루어진 ≪금 양모피≫
≪금 양모피≫는 1818년에서 1820년까지 프란츠 그릴파르처가 쓴 비극이다. 이 희곡은 규모뿐만 아니라 내용에서도 그의 가장 방대한 작품이라 할 수 있는데 <빈객>, <아르고호 선원 원정>, <메데이아>의 3부작으로 이루어져 있다. 콜키스에서 금 양모피를 약탈하는 아르고호 선원의 모험담과 메데이아와 이아손의 이야기는 기원전 6세기 그리스 신화에 등장한다. 이 이야기는 에우리피데스에서 코르네유, 그릴파르처와 크리스타 볼프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개작되었다. 두 남녀의 근원적 갈등을 다루고 있는 이 비극은 문학 외에도 수많은 영화와 음악, 회화의 소재가 되며 유럽 정신세계에서 이 신화가 갖는 의미를 묻고 있다.

<메데이아>의 단독 공연
초연은 1821년 3월26일과 27일에 빈의 호프부르크 극장에서 이루어졌는데, 당시 유명 배우인 조피 슈뢰더가 메데이아 역을 맡았다. 이 3부작은 <사포>만큼의 성공을 거두지는 못했다. 1822년 <메데이아>만이 빈에서 공연되었는데, 이로써 제3부만 단독으로 공연되는 관행이 굳어졌다. <메데이아>에서는 이아손과 메데이아의 결합을 통해 벌어지는 갈등이 전면에 놓이며, 신화적 주제인 금 양모피 이야기는 배경에 놓인다. 희곡의 발단은 제1부와 제2부의 사건들로 나타나는데, 드라마의 이해를 돕기 위해 <메데이아> 이전의 줄거리를 소개해 놓았다.

☑ 책 속으로

Erkennst das Zeichen du, um das du rangst?
Das dir ein Ruhm war und ein Glueck dir schien?
Was ist der Erde Glueck? - Ein Schatten!
Was ist der Erde Ruhm? - Ein Traum!

당신이 쟁취하려고 했던 이 표시를 아시겠어요?
이것이 당신에게는 명예이며 행복처럼 보였나요?
지상의 행복이란 무엇일까요? 그림자지요!
지상의 명예란 무엇일까요? 꿈이지요!

☑ 지은이 소개

프란츠 그릴파르처(Franz Grillparzer)
19세기 오스트리아의 가장 뛰어난 극작가 중 한 사람으로 손꼽히는 프란츠 그릴파르처는 1791년 빈에서 태어났다. 그릴파르처는 빈 대학에서 법률을 공부한 뒤, 생애의 대부분을 공직에서 보냈다. 1814년 국세청의 세무사로 시작해 1818년 재무부의 사무관, 그 뒤 재무부 문서국의 국장이 되었으나, 더 이상 승진이 되지 않자 1856년 공직에서 은퇴했다. 그릴파르처의 일기장과 자서전에는 자기 자신과 합일을 이루지 못하고 갈등하는 영혼의 모습이 고스란히 드러나 있다. 그처럼 고뇌하며 일생을 산 사람이 전무하다 할 정도로 그는 비극적인 삶을 살다 간 작가였다. 이 양면성이 조화를 이루지 못해 이반과 분열의 고통을 겪었는데, 이것이 그의 인생과 작품에 결정적인 영향을 주었고, 일생 동안 정신과 영혼, 안정과 격정, 자기 보존과 자기소외의 끊임없는 긴장 상태가 지속되었다. 그는 또한 일생 동안 자기 자신에 매달려 스스로를 분석한 자기관찰자였다. 극도의 자기관찰로 인해 자기혐오에 빠진 그릴파르처는 자기혐오자의 숙명으로 남을 사랑할 수 없는 운명에 시달려야 했다. 따라서 그릴파르처의 작품에는 사랑의 힘을 평가절하하는 장면들이 자주 등장한다. 사랑으로 인해 인간은 스스로를 잃어버리고 소외당하며, 그리하여 그릴파르처에게 사랑은 어두운 숙명적인 힘으로 묘사된다. 그릴파르처의 괴로운 삶의 구원은 문학과 음악이었다. 그에게 최고의 진리는 문학예술이었으므로 어두운 삶과 현실로부터의 도피처는 문학예술이었다. 실제의 삶은 우연이 많고 일관성이 없으며 그림자처럼 허망하기 때문에 그는 예술로 도피한 것이다. 예술은 그에게 삶이 거부한 것을 충족시켜 주며 보상해 주었다. 예술가는 예술을 창조하기 위해서는 삶으로부터 떨어져 고독해야 한다는 것이 그의 신념이었기 때문에, 그릴파르처는 삶을 희생하고 자신 문학 창작을 위해 온 힘을 쏟았다.

☑ 옮긴이 소개


윤시향
함경북도 무산에서 태어나 이화여자대학교 독어독문학과 및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논문 <브레히트의 반파시즘연극 연구>(1991)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저서로는 ≪브레히트의 연극세계≫(공저), ≪하이너 뮐러의 연극세계≫(공저), ≪독일 문학의 장면들−문학, 영화, 음악 속의 여성≫(공저), ≪15인의 거장들−독일어권 극작가 연구≫(공저), ≪서사극의 재발견≫(공저), ≪유럽 영화예술≫(공저), ≪소리≫(공저) 등이 있고, 역서로는 ≪클라이스트≫, ≪당나귀 그림자에 대한 재판≫, ≪어두운 밤 나는 적막한 집을 나섰다≫, ≪시체들의 뗏목≫ 등이 있다. 한국브레히트학회 회장, 한국여성연극인협의회 공동대표, 한국연극학회 편집위원, 한국뷔히너학회 편집위원, 한국I.T.I. 감사, 한국공연예술원 이사 등을 지냈으며 연극 평론가로 활동 중이다. 현재 원광대학교 유럽문화학부와 공연·영상학 연계 전공 교수로 재직 중이며 원광대 문화콘텐츠연구센터 소장을 맡고 있다.

☑ 차례

해설
지은이에 대해

나오는 사람들
제1막
제2막
제3막
제4막
제5막

옮긴이에 대해

2011년 3월 2일 수요일

쾌락 원리의 저편 Jenseits des Lustprinzi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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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이트 정신분석학 말년의 사상을 엿볼 수 있는 책

프로이트는 꿈을 해석해서 참다운 꿈 생각을 밝혀낼 수 있다고 믿었다. 또한 환자와 허물없는 대화를 나누는 자유연상법에 따라 환자의 말을 해석함으로써 환자를 정신적 억압으로부터 해방시키고 치료할 수 있다고 믿었다. 반복 강박을 비롯한 삶의 충동과 죽음의 충동에 대한 예리한 통찰을 바로 이 책을 통해 엿볼 수 있다.


☑ 책 소개

프로이트가 말하는 정신의 체계
우선 프로이트는 정신의 체계를 의식, 전의식(前意識), 무의식의 세 가지로 구분하여 보았다. 의식은 원래 의식된 것으로서 이성적, 합리적, 현실적인 정신의 체계에 해당한다. 무의식은 의식되지 않은 것으로서 정신 과정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무의식적인 본능적 충동의 체계다. 그런가 하면 전의식은 의식되기 이전의 정신 체계로서 무의식을 걸러서 의식 쪽으로 보내는 역할, 곧 검열을 행하는 정신의 체계다.

정신 과정에 대한 구명
≪꿈의 해석≫에서 프로이트는 의식, 전의식, 무의식에 관해서 아직 철저하게 해명하지 못하고 있다. 따라서 그는 이 책  아울러 ≪자아와 이드≫(1923)에서 정신 과정을 보다 더 명확하고 철저하게 밝힌다. 이 책에서 프로이트는 의식, 전의식, 무의식을 하나의 의식이라고 말한다. 곧 의식의 가장 많은 부분을 무의식이 차지하고 있고 가장 적은 부분을 전의식이 차지하고 있으며 이성적 현실 의식 역시 부분적이라는 것이다. 그런가 하면 ≪자아와 이드≫에서 프로이트는 정신 과정을 원초아, 자아, 초자아로 구분하는데 이러한 구분은 이 책에서의 정신 과정을 한층 더 역동적으로 밝히고 있다. 본능 충동으로서의 원초아와 도덕 및 양심에 관계되는 초자아는 무의식에 해당하고 현실적 이성 활동은 자아에 속한다. ≪자아와 이드≫에서 프로이트는 에로스와 타나토스, 곧 사랑의 충동과 죽음의 충동을 대립시키는데 이것은 이 책서 전개한 삶의 충동과 죽음의 충동을 확대하여 발전시킨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무엇보다도 프로이트는 인간의 정신 과정과 활동의 원천을 오직 쾌락 원리로 제한하려는 상식적인 견해를 해체하고 극복함으로써 쾌락 원리의 저편에서 정신 과정과 활동의 원천을 찾으려고 했다. 이 책에서는 ≪꿈의 해석≫과 ≪정신분석학 입문 강의≫를 기초로 하고 전개되는 프로이트 정신분석학의 말년의 사상을 충분히 엿보게 한다.

☑ 책 속으로

Unsere Auffassung war von Anfang eine dualistische und sie ist es heute schärfer denn zuvor, seitdem wir die Gegensätze nicht mehr Ich− und Sexualtriebe, sondern Lebens− und Todestriebe benennen.

우리들의 견해는 처음부터 이원론적인 것이었으며, 우리들이 대립을 더 이상 자아 충동과 성 충동이라고 부르지 않고 생명의 충동과 죽음의 충동이라고 부른 이래로 오늘날 우리들의 견해는 이전보다 한층 더 확실하게 이원론적이다.


☑ 지은이 소개

지그문트 프로이트(Sigmund Freud, 1856∼1939)
마르크스, 니체 등과 함께 현대의 3대 혁명적 사상가로 꼽히는 인물이다. 프로이트가 죽은 지도 꽤 오래되었고 그동안 뇌 의학을 비롯해서 생화학, 생명공학 등이 눈부시게 발달한 결과, 프로이트의 정신분석학 이론 중 많은 부분이 정당성을 주장하기 어렵게 된 것이 사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간 정신에 관한 학문, 실험 및 치료 등 모두가 인간의 정신적 사고와 불가분적으로 연관되어 있으므로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는 어떤 특정한 정신적 문제에 대해서는 프로이트의 정신분석학을 참조하지 않을 수 없다. 프로이트는 1856년 5월 6일 모라비아의 프라이베르크에서 유대인 부모 사이에서 태어났다. 프로이트는 김나지움과 빈 대학 의학부에서 학업성적이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출중한 학생이었다. 그가 의대를 택하게 된 가장 큰 원인은 다윈의 ≪종의 기원≫과 괴테의 ≪자연≫에 대한 독서 때문이었다. 프로이트는 1885년 파리 살페트리에르 병원장 샤르코 밑에서 장학생으로 약 5개월간 연구하면서 히스테리와 최면술에 특히 관심을 가졌는데, 이것은 장차 정신분석학을 창안하는 데 매우 중요한 동기가 된다. 1886년 프로이트는 마르타 베르나이스와 결혼했으며, 개인 병원을 개원하고 신경증 환자들을 치료하기 시작했다. 프로이트는 치료와 동시에 정신 신경증에 관한 많은 자료들을 수집하고 논문을 발표했다. 그는 ≪꿈의 해석≫과 ≪정신분석학 입문 강의≫ 등 두 권의 방대한 저서를 출판하면서 심리학을 넘어서 메타심리학으로서의 정신분석학이라는 새로운 분야를 독자적으로 창안하게 되었다. 프로이트는 1923년부터 1939년 죽을 때까지 16년 동안 서른세 번에 걸친 구강암 수술을 받으면서도 끊임없이 연구와 저술에 온 생애를 바친 인물이다. 프로이트의 이론을 기초로 삼아 독자적인 정신분석학을 전개시킨 인물은 수없이 많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대표적인 인물로는 프랑스의 현대 정신분석학을 통일한 자크 라캉이 있다.


☑ 옮긴이 소개


강영계
서울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독일 뷔르츠부르크 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건국대학교 철학과 명예교수이며 중국 서북대학교 객좌교수이고 한국니체학회 회장이다. 독일 프라이부르크 대학교와 프랑스 스트라스부르 대학교에서 교환교수로 연구했고, 건국대학교 문과대학장, 부총장을 역임했다. 저서로는 ≪기독교 신비주의 철학≫(철학과현실사), ≪사회철학의 문제들≫(철학과현실사), ≪니체와 예술≫(한길사), ≪정신분석 이야기≫(건국대 출판부), ≪헤겔, 절대정신과 변증법 비판≫(철학과현실사), ≪청소년을 위한 철학 에세이≫(해냄), ≪사랑학 강의≫(새문사), ≪마르크스, 니체, 프로이트 철학의 끌림≫(멘토프레스) 등이 있다. 역서로는 스피노자의 ≪에티카≫(서광사), 브루노의 ≪무한자와 우주와 세계≫(한길사), 니체의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지식을만드는지식), ≪인간적인 것, 너무나 인간적인 것≫(지식을만드는지식), ≪도덕의 계보학≫(지식을만드는지식), ≪선과 악의 저편≫(지식을만드는지식), 쾨르너의 ≪칸트의 비판철학≫(서광사), 하버마스의 ≪인식과 관심≫(고려원), 프로이트의 ≪문화에서의 불안≫(지식을만드는지식), ≪꿈의 해석≫(지식을만드는지식) 등이 있다.


☑ 차례

해설
지은이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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옮긴이에 대해

2011년 2월 14일 월요일

오스트리아학파의 경기변동 이론

배추값, 집값, 환율. 누가 설명할 수 있을까?정부와 주류 경제학자는 모르는 것 같다.서민들이 난리입니다. 배추값, 집값 때문이죠. 책임지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해결은 바라지도 않습니다. 다만 그 이유가 알고 싶을 뿐이죠. 정부는 같은 말만 되풀이합니다. “정부 지출을 늘리겠다.”
폴 크루그먼도 마찬가지입니다. “정부 지출이 충분하지 않다. 더 획기적으로 늘리라”
그러다 그리스처럼 되면 어쩌죠? 정부도 파산할 수 있습니다.
미제스는 말합니다. “인위적인 신용창조는 일시적인 결과만을 낳는다. 모든 시장 간섭 정책들은 반복적인 경기변동의 원인이다. 그리고 더 나쁜 결과를 초래할지도 모른다.”
로스버드는 더욱 강도 높게 비판합니다. 케인스학파의 관점은 순진함 그 자체라고 말입니다. “경기변동은 시장 간섭의 결과일 뿐이다, 모든 지원 정책을 중단하고 자유방임 정책을 취하라”이것이 유일한 방법이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그 해결의 첫 걸음은, 오스트리아학파의 경기변동 이론이 존재함을 아는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오스트리아학파는 이번 금융위기를 정확하게 예측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았죠. 소수학파라 그동안 많이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요즘은 가장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고 있죠. 미제스, 하이에크, 로스버드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미제스의 연구소에서는 이들의 연구 자료를 볼 수 있습니다. 홈사이트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니다.

이들의 논문을 모았습니다. 국내 최초입니다. 간결하면서도 정확합니다. 어렵지 않게 읽을 수 있죠. 옮긴이는 자유시장경제의 권위자입니다. 그의 전문적인 해설을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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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 오스트리아학파의 경기변동 이론
             The Austrian Theory of Trade Cycle and Other Essays
지은이 : 루트비히 폰 미제스 외
옮긴이 : 전용덕
분야 : 경제학
출간일 : 2010년 10월 15일
ISBN : 978-89-6406-610-2
가격 : 12,000원
규격 : A5    제본 : 양장본    쪽 : 164쪽
발췌율: 100%(완역)


오스트리아학파의 주요 학자들이 쓴 경기변동에 대한 에세이를 모은 책으로,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번역되었다. 미제스, 로스버드, 하벌러, 하이에크, 개리슨 등 다섯 명의 석학들이 쓴 에세이는 각기 다른 에피소드를 통해 정확하고 분명한 어조로 오스트리아학파의 경기변동 이론을 설명한다. 경기변동과 그 가장 중요한 특성들을 이해하고 싶다면 이 책을 읽어보자.


경기변동은 정부 간섭의 결과일 뿐이다!
로스버드는 ˂경제공황: 그 원인과 대책˃에서 누구보다 현대적인 용어로 경기변동의 원인과 대책을 간결하면서도 명료하게 설명한다. 먼저 로스버드는 케인스학파가 붐과 버스트를 바라보는 관점은 순진함 그 자체라고 비판한다. 이어서 모든 종류의 정부 간섭을 사회주의라고 지칭하던 때가 있었다고 지적한다. 사실 정부의 화폐제도와 금융제도에 대한 간섭도 시장에 대한 정부 간섭의 일종이다. 엄밀히 말해 화폐제도와 금융제도에 대한 간섭은 정부의 시장에 대한 간섭 중에서 가장 강력한 것이다. 화폐가 인간의 모든 경제행위에 관련되어 있기 때문이다. 마르크스를 포함한 모든 학파는 시장경제 내부 깊은 어디에선가 공황이 발원한다고 생각했다. 다시 말해 경기변동이 시장 내부의 결함 때문에 발생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그런 주장은 터무니없다. 경기변동은 정부 간섭의 결과일 뿐이다.

그래서 오스트리아학파의 경제다.
경기변동에서 풀어야 할 의문은 세 가지다.
첫째, 많은 기업가들이 왜 거의 동시에 오류를 범하는가 하는 것이다. 둘째, 붐과 버스트가 왜 반복되는가 하는 것이다. 셋째, 자본재의 변동 폭이 소비재의 변동 폭보다 큰 이유가 무엇인가 하는 것이다. 여기에 데이비드 흄(David Hume)과 데이비드 리카도(David Ricardo)는 당시 막 태동한 금융기관의 신용창조가 경기변동과 밀접히 관련된다는 점을 이해했다고 로스버드는 설명한다. 은행의 신용창조가 붐을 초래하지만, 은행의 신용창조는 영원히 지속될 수 없다. 경기변동은 왜 재발하는가? 리카도의 경기변동 이론은 경기변동의 반복적인 발생과 공황이 시장의 조정 과정이라는 사실을 설명한다. 그러나 리카도의 경기변동 이론은 기업가적 오류가 비슷한 시기에 집중되고 자본재산업의 변동이 소비재산업의 변동보다 커지는 이유를 설명하지 못한다.
미제스는 앞에서 서술한 리카도의 경기변동 이론과 일반적인 오스트리아학파의 경제 이론을 기초로 자신의 천재성을 발휘해 오스트리아학파의 경기변동 이론을 만들어 냈다. 경기변동은 정부의 시장 간섭, 특히 이자율에 대한 간섭에 의한 결과다. 따라서 경기변동에 대한 정책도 간단하다. 정부의 모든 지원 정책을 중단하고 자유방임 정책을 취하는 것이다. 경기변동에 대한 미제스의 처방은 케인스학파의 처방과는 정반대다. 로스버드는 아직도 소수 견해인 오스트리아학파의 경기변동 이론이 존재함을 아는 것이 경기변동을 해결하는 첫걸음이라고 주장한다. 경기변동에 대해 로스버드가 제시한 해결책, 즉 자유방임 정책은 누구보다 자유시장과 자유시장경제를 옹호하는 것이다.

책 속으로
그래서 우리는 이제 경기변동이 자유시장경제의 어떤 불가사의한 실패 때문에 초래된 것이 아니라, 오히려 그 정반대, 즉 시장 과정에 대한 정부의 제도적인 간섭에 의해서 초래된다는 것을 이해한다. 정부의 간섭은 은행 확장과 인플레이션을 불러온다. 그리고 인플레이션이 끝날 때 그 결과로서 공황ᐨ조정이 온다.
지은이 소개


루트비히 폰 미제스(Ludwig von Mises, 1881∼1973)
20세기 오스트리아학파의 실질적인 설립자다. 빈 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고 그곳에서 가르쳤다. 오스트리아 상공회의소 경제보좌관을 역임했고, 제네바에 있던 국제연구대학원(Graduate Institute for International Studies)과 뉴욕 대학교에서 가르쳤다. 고전적 자유주의와 자유시장경제를 기초로 하는 오스트리아학파의 설립자로 많은 대작을 남겼다. 주요 저서로는 ≪화폐와 신용 이론(The Theory of Money and Credit)≫, ≪사회주의(Socialism)≫, ≪이론과 역사(Theory and History)≫, ≪인간행동론(Human Action)≫ 등이 있다. 특히 ≪인간행동론≫은 현재 오스트리아학파의 학문적 기초가 된 불후의 대작이다.

고트프리트 하벌러(Gottfried Haberler, 1900∼1995)
빈 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빈 대학교와 하버드 대학교에서 가르쳤다. 미제스의 제자로 미국기업연구소(American Enterprise Institute) 상근연구원이었으며, 미제스연구소의 석좌연구원을 지냈다. 주요 저서로는 ≪지수의 상식(Sense of Index Numbers)≫, ≪국제무역 이론(Theory of International Trade)≫, ≪번영과 공황(Prosperity and Depression)≫, ≪경제성장과 안정(Economic Growth and Stability)≫ 등이 있다.

머리 로스버드(Murray N. Rothbard, 1926∼1995)
컬럼비아 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미제스가 뉴욕 대학교에서 개최한 세미나에서 오스트리아학파의 경제학을 이어받았다. 뉴욕폴리테크닉연구소(New York Polytechnic Institute), 네바다 주립대학교 라스베이거스 캠퍼스(University of Nevada, Las Vegas)에서 가르쳤으며, 미제스연구소에서 학술 부문 부소장을 지냈다. 미제스의 수제자로 고전적 자유주의와 자유시장경제에 대한 저서와 강연 등으로 활발한 활동을 했다. 주요 저서로는 ≪인간, 경제, 국가(Man, Economy, and State)≫, ≪권력과 시장(Power and Market)≫, ≪미국의 대공황(America’s Depression)≫, ≪경제사상사(The History of Economic Thought)≫ 등이 있다.

프리드리히 하이에크(Friedrich A. Hayek, 1899∼1992)
빈 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빈 대학교, 런던 경제대학교, 시카고 대학교, 프라이부르크 대학교 등에서 가르쳤다. 미제스의 제자였고 노벨경제학상을 받았다. 미제스연구소의 석좌연구원을 지냈다. 주요 저서로는 ≪가격과 생산(Prices and Production)≫, ≪화폐 이론과 경기변동(Monetary Theory and the Trade Cycle)≫, ≪화폐 국가주의와 국제 안정성(Monetary Nationalism and International Stability)≫, ≪자본의 순수 이론(The Pure Theory of Capital)≫ 등이 있다.

로저 개리슨(Roger W. Garrison)
버지니아 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미국 앨라배마 주 오번 대학교 경제학 교수를 지내고 미제스연구소에서 강의했다. 오스트리아학파의 경제학 워크숍을 이끌었다. 화폐ᐨ거시경제학 분야에서 오스트리아학파의 경제학을 연구했는데, 특히 현대 화폐ᐨ거시경제학 관점에서 오스트리아학파의 경기변동 이론을 연구하고 발전시킨 선도적인 인물 중 한 사람이다.

차례


해설
지은이에 대해

서론 : ˂오스트리아학파 이론의 전망˃ 로저 개리슨
˂오스트리아학파의 경기변동 이론˃ 루트비히 폰 미제스
˂화폐와 경기변동˃ 고트프리트 하벌러
˂경제공황: 그 원인과 대책˃ 머리 로스버드
˂우리는 여전히 인플레이션을 피할 수 있는가?˃ 프리드리히 하이에크
˂오스트리아학파의 이론: 요약˃ 로저 개리슨

옮긴이에 대해

옮긴이 소개


전용덕(田溶德)은 고려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오하이오 주립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자유기업원과 전경련 자문위원을 역임했고, 자유경제출판문화상(제3회, 제6회)을 수상했으며, 현재 대구대학교 무역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한국 하이에크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자유주의 철학과 자유시장경제에 관한 연구, 강의, 발표 등에 관심과 노력을 쏟고 있다.
주요 저서 및 역서로는 ≪헌법재판소 판례 연구≫(공저), ≪권리, 시장, 정부≫, ≪방송과 시장경제≫(공저), ≪국제 금융위기와 신자유주의≫, ≪정책실패와 국제금융위기≫(공저), ≪오스트리아학파의 경기변동 이론과 화폐·금융제도≫, ≪인간, 경제, 국가≫(공역), ≪자유주의로의 초대≫(공역), ≪정부는 우리 화폐에 무슨 일을 해왔는가?≫(역서) 등이 있으며, 주요 논문으로는 <Land Reform, Income Redistribution, and Agricultural Production in Korea>(공저), <Gresham’s Law in the Late Chosun Korea>(공저), <Conglomerates and Economic Calculation>(공저), <A Note on Cartels>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