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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4월 8일 수요일

방랑하는 천사(Der Cherubinische Wandersma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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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 방랑하는 천사(Der Cherubinische Wandersmann) 
지은이 : 안겔루스 질레지우스(Angelus Silesius)
옮긴이 : 조원규
분야 : 독일 / 시
출간일 : 2015년 3월 16일
ISBN : 979-11-304-6157-1  03850
가격 : 32000원
규격 : 사륙판    제본 : 무선제본    쪽 : 652쪽



☑ 책 소개

안겔루스 질레지우스의 ≪방랑하는 천사≫는 유럽 기독교 신비주의를 집대성한 바로크 시가다. 형식과 이론에서 벗어나 세상에 대한 초연함과 신에 대한 사랑을 추구하는 그의 신비주의 신학은 하이데거, 릴케를 비롯한 많은 철학자와 작가들에게 영감을 주었다. 신과 인간에 대한 이 ‘촌철 격언시’들은 시대와 종교를 초월해 크나큰 깨달음을 준다.


☑ 출판사 책 소개

안겔루스 질레지우스는 안드레아스 그리피우스와 더불어 독일 바로크 문학을 대표하는 시인이다. 그는 중세의 신앙과 17세기 말의 새로운 신앙 운동인 경건주의(Pietismus)를 잇는 시인이라고 할 수 있으며, 후에 낭만주의에도 영향을 주었다.
고대에서 중세에 이르는 기독교 신비주의의 심오한 내면 경험을 조명해 주는 ≪방랑하는 천사(Der Cherubinische Wandersmann)≫(1657)는 알렉산더격(ᐨ格, Alexandriner) 시행(詩行)을 사용한, 총 1675편의 경구(警句, Epigramm) 모음집이다.
의사이자 논쟁적인 신학자이기도 했지만, 그보다는 시인의 업적으로 기억되는 안겔루스 질레지우스는 신비주의 계보 내의 다양한 영적 유산들을 작품 안으로 끌어들여 형상화했다. ≪방랑하는 천사≫는 성서와 성서가 쓰이기 이전의 영적 유산들, 뿐만 아니라 아우구스티누스, 베르나르 드 클레르보, 메히트힐트 폰 마그데부르크, 산 후안 데 라 크루스(십자가의 성 요한), 마이스터 에크하르트, 아브라함 폰 프랑켄베르크, 야코프 뵈메, 요한네스 타울러 등 신비주의자들의 기록에서 발견한 생기 있는 ‘진실들’을 짧고 선명한 시구절로 집대성한 작품이다.
철학자와 작가들, 예로 셸링, 하이데거, 릴케, 보르헤스 등도 그에게서 영감을 받았으며, 다른 한편으로 ‘서양 신비주의와 동양의 불교’라는 맥락에서 선(禪)불교와 통하는 면모에 대한 연구도 이루어져 왔으니, 그에게로 통하는 길은 여럿이라 하겠다. 그 길들은 모두 ‘신과 인간의 관계’에 관한 놀라운 경험과 이를 비상한 역설로 반복해서 말하고 또 말하는 빛나는 사유의 정수(精髓)를 향한 것이다.
≪방랑하는 천사≫라는 제목은 ‘방랑하고 편력하는 케루빔 천사와도 같은 사람’이라는 뜻으로 풀이된다. 케루빔은 일반적으로 천사와 동일한 의미이지만, 가톨릭 신학에서는 천사의 반열에서 세라핌과 더불어 가장 높게 여기는 상급 천사의 하나다. 세라핌은 온전한 사랑을, 케루빔은 최고의 인식을 대변한다. 그래서 ‘방랑하는 천사’는 케루빔처럼 특별한 인식의 힘으로 신을 찾아가는 존재라는 함의를 갖게 된다.


☑ 책 속으로

·천국이 그대 안에 있다

멈추라, 어디로 달려가는가, 천국이 그대 안에 있다!
어느 다른 곳에서 찾는다면, 그대는 신을 영영 놓치고 말리.


·그리스도가 천 번이나 베들레헴에서 태어나셔도
그대에게서 나지 못한다면,
그대는 영원히 길을 잃은 것이라네.


·베풀라, 그대가 바라는 대로

사람아, 신께는 온 천국을 바라면서
누군가 빵 한 조각을 달라고 하면
그대의 낯빛 창백해지는구나.


·결말

친구여, 이제 충분하다네.
그대가 더 읽고 싶거든
그대 스스로 문자가 되고
그대 스스로 본질이 되게나.


☑ 지은이 소개

안겔루스 질레지우스(Angelus Silesius, 1624~1677)
1624년 12월 25일, 안겔루스 질레지우스[세례명 요한네스 셰플러(Johannes Scheffler)]는 오늘날 폴란드에 속하는 브로츠와프에서 태어났다. 신교파와 구교파가 전쟁을 벌이던 30년 전쟁이 발발한 지 6년째 되던 해에 태어난 요한네스 셰플러는 아버지에게서 엄격한 루터파 신앙 교육을 받으며 성장한다. 그러다 1639년에 그와 두 어린 여동생은 아버지를 잃고, 2년 뒤에는 어머니마저 세상을 뜬다. 그리고 누구였는지 전해지지 않는 이의 도움을 받아 그는 브로츠와프의 엘리자베스 김나지움에 진학하게 된다. 그때 교사들은 셰플러에게 시적 재능이 있음을 알아보았다.
1643년, 열여덟 살이 된 그는 대학에 진학해 할아버지와 아버지의 뒤를 이어 의학을 공부하려 한다. 고향의 대학에 1년간 머무르다 홀란드의 레이던(Leiden)으로 건너간 그는 약초학을 공부하는 한편, 신비주의자 그룹을 접하게 된다. 요한네스 셰플러가 태어난 해에 죽은 슐레지엔 지방 출신의 신비주의자인 야코프 뵈메(Jakob Böhme, 1575∼1624)의 저술을 접하게 된 것도 이 무렵이었는데, 이는 특별한 내적 사건이 되었다. 1648년, 마침내 30년 전쟁이 끝나 가고 그는 당시 체류하던 이탈리아 베네치아 공화국의 융성했던 도시 파두아(Padua)에서 의학 공부를 마치고 자격을 취득하는 한편, 그 지방의 반 종교 개혁의 기운이 왕성한 가톨릭 신앙을 접하며 영향을 받게 된다.
1649년, 요한네스 셰플러는 25세의 나이로 브로츠와프의 대공 질비우스 님로트의 궁중의(宮中醫)가 되는데, 대공은 루터파 신앙을 견지하는 인물이었다. 대공의 곁에는 크리스토프 프라이타크라는 궁중 목사가 있었는데, 그는 매우 강직한 태도로 루터파 교의가 잘 지켜지는지 관리 감독하는 직무를 수행했다.
1652년, 요한네스 셰플러에게 야코프 뵈메의 저술을 알려 주고 영적으로 이끌어 준 아브라함 폰 프랑켄베르크가 세상을 떠난다. 셰플러가 빛나는 영적 통찰과 직관으로 ≪방랑하는 천사≫를 쓰기 시작할 무렵이었다.
시인은 이제 자신의 시들을 그와 마찬가지로 신을 찾아다니는 이들에게 전달할 생각을 하게 된다. 그리고 이러한 결심 때문에 요한네스 셰플러는 루터파의 교리를 주관하는 권력, 이를테면 궁정 목사 크리스토프 프라이타크와 충돌을 피할 수 없게 된다. 그 계기가 된 것은 <아브라함 폰 프랑켄베르크를 위한 추모시>를 발표하고 신비주의 경향의 앤솔로지를 출간하려다 갈등을 빚으며 출판을 금지당한 일이었다.
1652년, 셰플러는 궁중의 자리를 내놓고 궁에서 물러난다.
1653년 6월 12일, 그는 브로츠와프의 성 마티아스 교회에서 로만 가톨릭으로 개종하고, 이름도 안겔루스 질레지우스로 개명한다. 그의 개종은 큰 주목을 받았는데, 신교 측으로부터 거센 비판을 받게 되자 그는 개종의 변으로 가톨릭의 장점을 제시하며 자신을 옹호했다. 이때부터 그는 슐레지엔 지방의 반종교 개혁 운동의 선봉에 섰고, 마르틴 루터를 악마(Luzifer)라고 부르기까지 했으며, 죽을 때까지 반종교 개혁 진영에 서서 55편에 이르는 극도로 논쟁적인 글들을 발표하며 논쟁을 벌인다.
1654년, 안겔루스 질레지우스는 황제 페르디난트 3세의 명예 궁중의가 되고 로사리오 형제단의 일원이 된다.
1657년, 그의 대표작인 ≪방랑하는 천사≫를 첫 출간한다.
1661년에는 브로츠와프 주교구에서 사제 서품을 받는다.
1664년부터 브로츠와프의 후작 주교 제바스티안 폰 로슈토크의 대신(大臣)으로 봉직하다가, 그가 죽자 질레지우스는 공직에서 은퇴한다.
1675년에는 ≪방랑하는 천사≫의 6부를 마저 출간한다.
1677년 병고를 겪다 53세의 나이로 죽음을 맞는다. 그는 죽기 전까지 성 마티아스 십자수도회에 머물며 신학 논쟁적인 글을 쓰고 프란체스코회원으로서 자선을 베풀며, 마지막까지 기도와 명상에 침잠하다 생을 마감한다.


☑ 옮긴이 소개

조원규
조원규는 서강대 독문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독일 뒤셀도르프 대학에서 신비주의 문학을 전공했다. 1985년 ≪문학사상≫으로 등단해 시집으로 ≪이상한 바다≫, ≪기둥만의 다리 위에서≫, ≪그리고 또 무엇을 할까≫, ≪아담, 다른 얼굴≫, ≪밤의 바다를 건너≫, ≪난간≫ 등이 있고, ≪유럽의 신비주의≫ 외 다수의 번역서를 냈으며, 현재 서강대학교에서 독일 문학과 문예창작 강의를 하고 있다.


☑ 목차

헌사 ·······················3
1부 ·······················5
2부 ······················109
3부 ······················201
4부 ······················297
5부 ······················381
6부 ······················509

해설 ······················609
지은이에 대해    ··················637
작품 연보 ····················643
옮긴이에 대해 ··················644


2012년 3월 9일 금요일

니벨룽겐의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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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소개


볼프람 폰에셴바흐의 <파르치팔>, 고트프리트 폰 슈트라스부르크의 <트리스탄>, 그리고 발터 폰데어포겔바이데의 <미네장>과 더불어 독일 고전 문학의 최고봉으로 손꼽히는 영웅서사시다.


☑ 출판사 책 소개

<지식을만드는지식 천줄읽기>는 오리지널 고전에 대한 통찰의 책읽기입니다. 전문가가 원전에서 핵심 내용만 뽑아내는 발췌 방식입니다.

프란츠 퓌만이 <니벨룽겐의 노래>를 개작해서 1971년 베를린 소재 노이에스 레벤(Neues Leben)출판사를 통해 출간한 ≪니벨룽겐의 노래≫를 원전으로 삼았다.

<니벨룽겐의 노래>는 12세기에 중세 고지독일어로 쓰인 영웅서사시다. 700년 동안 서사시 낭독자(가수)에 의해 구전으로만 이어져 온 이야기가 여러 번 변형되어 1180년에서 1210년경 사이에 현재 우리가 알고 있는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저자는 알려져 있지 않지만, 옛 파사우와 빈에 대한 상세한 지리적 지식, 그리고 이 지역 관할 주교였던 볼프거 폰헤를라가 작품에 등장한다는 점에서 파사우 주교의 관할권에 속했던 지식인이라고 추정되고 있다.

1·2부로 나누어지는 <니벨룽겐의 노래>는 각 4행의 운문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마지막 2379연까지 탁월한 언어적 기교를 유지하고 있다. 이 연들은 길이가 각각 다른 39개의 장으로 나뉘는데, 각 장마다 제목이 붙어 전설적인 게르만 영웅의 이야기들과 더불어 절대봉건주의 시대의 궁전 생활, 기사도 정신 등이 묘사되어 있다. 또한 실제 역사가 작품에도 깔려 있다. 1부 크림힐트와 지그프리트의 이야기, 그리고 2부 크림힐트가 훈족 왕의 왕비가 되어 부르군트족에게 복수한다는 이야기는, 407년 민족 이동 시기에 부르군트족이 보름스를 정복하고, 437년에 훈족의 에첼(아틸라) 왕이 437년에 서유럽에 침입하여 부르군트족을 굴복시킨 역사적 사실과 일치하는 것이다.

화려하고 장대한 분위기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비통하고 침울한 분위기가 교차되는 이야기인 <니벨룽겐의 노래>는 계몽주의 시대에는 별다른 주목을 받지 못했으나, 19세기에 독일인들이 이야기 소재에서 민족적 동질성 내지 국가의 본질을 찾게 되면서부터 보다 큰 의미가 부여된 국민서사시로 승격되었다. 제3제국 시대에는 리하르트 바그너의 4부작 <니벨룽겐의 반지>(1854∼1874)가 권력자들의 정치적 목적으로 이용되었다가, 1945년 이후 이에 대한 비판 여론이 일기도 했다. 그러다가 판타지 문학이 밀려온 후 니벨룽겐 전설의 몇몇 요소들(반지 모티프가 새로 추가)이 다양한 시각에서 다루어지게 된다.


☑ 책 속으로

하겐이 말했다. “그의 몸 어딘가에 상처를 입을 수 있는 곳이 있으면 말씀해 주십시오. 제가 그곳을 다치지 않도록 조심할 수 있을 것입니다!” 크림힐트가 응수했다. “우리는 친척이지요. 그대는 나와 결합되어 있고 나도 그대와 연합되어 있어요. 우리가 스스로 하나가 되지 못하면 누가 우리에게 신의를 지킬 수 있겠어요! 지그프리트의 목숨을 당신 손에 부탁해요. 아시나요, 그가 용의 피로 목욕할 때, 그 피가 피부를 갑각으로 만들었는데, 그때 어깨에 보리수 잎 하나가 떨어졌어요. 그곳이 지그프리트를 죽일 수 있는 자리입니다! (…)” - 87쪽

물은 맑고 차갑게 솟아났다. 드디어 군터 왕이 보이고 그 뒤로 하겐이 나타났다. 왕은 샘물 위로 몸을 굽혀 물을 마셨다. 그다음 지그프리트가 마셨다. 이때 하겐은 영웅의 살통, 활과 칼을 덤불에 놓고, 창을 지그프리트의 어깨 사이의 표시에 찔렀다. 창은 심장까지 관통했다. 지그프리트의 피가 하겐의 옷에 튀었다. - 96쪽

크림힐트는 에첼의 사신을 상복 차림으로 영접했다. 깊은 우울을 지닌 채 검은 상복에 싸인 여군주의 기품이 왕궁의 특이한 분위기를 더욱 빛내고 있었다.

“존경하는 왕비님, 위대한 왕 에첼이 깊이 경외하는 마음으로 드리는 인사를 보냅니다”라고 뤼디거는 말했다. “에첼 왕은 그대에게 헬헤가 누렸던 고통 없는 사랑과 인생의 진실한 동반을 제안드립니다. 왕께서 헬헤를 떠나보내신 후 매일 기쁨이 없이 우울하게 지내고 있으며, 앞으로도 그렇게 지내게 될까 봐 두려워합니다. 그대의 은총으로 왕의 비통함을 없애 주시기를 바랍니다!”

크림힐트가 말했다. “태수님, 내 고통을 아는 사람은 내게 사랑을 요구하지 않을 것입니다. 저는 한 여인이 잃어버릴 수 있는 것 중에 제일 큰 것, 즉 지극한 사랑을 잃어버렸습니다.” 이에 뤼디거가 대답했다. “두 배의 고통은 두 배의 사랑을 만듭니다! (…)” - 109쪽


☑ 지은이 소개

프란츠 퓌만(Franz Fühmann, 1922~1984)

1922년 지금은 체코에 속해 있는 로흘리츠(Rochlitz)에서 태어나 1984년 베를린에서 사망했다. 활동 당시는 동독의 작가로 출발해서, 통일 후에는 독일의 전후 문학의 비중 있는 작가 중의 한 명으로서, 문학 창작 활동에 대한 탁월한 공로를 인정받아 ‘하인리히 만 상’과 ‘숄 형제자매 상’을 수여받기도 했다.

퓌만은 소설, 에세이, 단편소설 그리고 시 창작과 더불어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작품 활동을 주로 해왔다. 특히 1960년대에는 세계 고전문학들을 개작하면서 청소년 문학에 대한 왕성한 창작열을 보였는데, 그중의 하나가 ≪니벨룽겐의 노래≫(1971)다. 이 작품에서 작가는 남성들의 용기, 여인들의 아름다움, 사랑과 죽음, 신의와 배반 등 인간 사회가 지닌 영원한 문제점들을 제기하고 있다.


☑ 옮긴이 소개

박신자

는 성신여자대학교 및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독일 쾰른대학교에서 독문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외국어대학교, 백석대학교에 출강했으며 현재는 성신여대에 출강하며 성신여대 인문과학연구소 연구원으로 재직 중이다. 주요 논문으로는 <문학적 아르누보>, <인상주의 문학의 가능성과 그 실례> 외 다수가 있으며, 역서로는 로버트 발저의 ≪프리츠 콕의 작문시간≫, 저서로는 ≪문학과 미술의 대화≫, ≪다채로운 세상, 움직이는 문화≫ 등이 있다.


☑ 목차

해설

지은이에 대해

1. 보름스성에서 크림힐트 성장하다

2. 크산텐성에서 지그프리트 성장하다

3. 보름스로 간 지그프리트

4. 지그프리트, 크림힐트를 처음 보다

5. 군터, 아이슬란트의 브륀힐트에게 가다

6. 군터, 브륀힐트와의 결혼을 성사시키다

7. 지그프리트, 신하들에게 가다

8. 지그프리트, 사신으로 보름스로 가다

9. 브륀힐트, 보름스에서 영접 받다

10. 지그프리트, 부인과 고향으로 돌아가다

11. 군터 왕, 지그프리트를 궁정으로 초대하다

12. 지그프리트, 크림힐트와 궁정 잔치에 참석하다

13. 여왕들, 서로를 모욕하다

14. 지그프리트, 배신당하다

15. 지그프리트, 살해당하다

16. 지그프리트, 애도 속에 묻히다

17. 니벨룽겐의 보물이 보름스로 옮겨지다

18. 에첼 왕, 크림힐트에게 구혼하다

19. 크림힐트, 훈나라로 떠나다

20. 크림힐트, 에첼의 영접을 받다

21. 크림힐트, 부르군트 사람들을 하지 축제에 초대하다

22. 베르벨과 슈베멜, 여왕의 전갈을 전하다

23. 니벨룽겐족, 바이에른 지방으로 여행하다

24. 니벨룽겐족, 푀흘라른으로 여행하다

25. 부르군트족, 훈나라로 가다

26. 크림힐트, 여왕 앞에서 일어서지 않는 하겐을 책망하다

27. 하겐과 폴커가 보초 서다

28. 부르군트 사람들, 교회로 가다

29. 당크바르트, 블뢰델을 살해하다

30. 부르군트족, 훈족과 싸우다

31. 죽은 사람들을 연회장 밖으로 던지다

32. 이링이 살해되다

33. 여왕은 연회장을 불사르게 하다

34. 뤼디거, 살해되다

35. 디트리히, 용사 모두를 참살하다

옮긴이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