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스 독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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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스 독일어(독일어: Walliserdeutsch) 또는 발저 독일어(독일어: Walserdeutsch)는 스위스의 발레(독일명 발리스), 티치노, 그라우뷘덴 및 인접한 이탈리아, 리히텐슈타인, 오스트리아 일부 지역에서 사용되는 알레만어의 방언이다.[1] 일부 스위스 독일어 방언과 함께 최고지 알레만어의 일종으로 분류된다.
'발저'(Walser)와 '발리저'(Walliser)라는 이름은 언어보다는 지리적 차이를 반영한 것으로, '발저'는 중세에 조상이 알프스의 다른 지역으로 이주한 화자들을 가리키는 한편 '발리저'는 상부 발리스 즉 론강 계곡 상류의 화자들만을 가리킨다. 중세 후기에 여러 차례에 걸쳐, 상부 발리스 지역에 살던 사람들은 알프스 산맥의 더 높은 계곡들로 이주해 들어간 역사가 있다.
분포와 방언
[편집]화자 수는 2004년 기준 총 22,000명 정도로 추산되며 그 중 약 10,000명이 스위스 내에 거주한다.[2] 방언군이 상당히 넓은 지역에 퍼져 있고 하위 방언 사이에 접촉이 거의 없기 때문에, 발저 독일어를 구성하는 방언 간에도 상호 차이가 크다.[1]